신길 삼성래미안 1단지 매물 임장 후기 [뿌다h]

 

 

신길 삼성래미안 1단지 매물 임장 후기 [뿌다h]

 

저는 실거주가 아니라 투자로 접근하여 저의 투자금에 맞는 가장 싼가격에 맞는 신길 삼성래미안을 선택했습니다.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및 보완할 점

 

7억5천에 3층에 급매가 나와있어서 인지를 하고 있는 와중에 약속 잡기전 부사님이 다시 연락오셔서 

거래되었다고 하심. 7.5라는 가격이 3급지 심지어 신길 뉴타운 근처라 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행동으로 빨리 옮기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그 단지의 다른 매물을 보고, 마음에 들면 집앞에 가서 계약금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집주인에게

물어보고, 금액이 적게 들어갔다면 배액배상만큼의 금액을 물어주고 제가 매수할 수 있다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8억5천짜리와, 8억 1500억 짜리 매물을 보았습니다.

8억 5천짜리 매물은 전세도 5억 5천에 맞춰져 있고, 다음달에 세입자 입주 예정이며 너무 깔끔하고 예쁘게 

인테리어가 들어가 있어서 반했습니다. 그런데 22년 9월 전고점이 8억 6천이라 전고점 가격이 사는 것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집을 보니 7.5 매물이 더 아깝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ㅠㅠ

 

8억 1500짜리 매물을 보았는데, 샷시빼고 거의 최근 수리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매도자분이 계셨고, 부사님이 마음에 들면 8억까지 깎아 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향도 좋아서 앞이 다 트여있다고

하셨습니다. 특이하게 계단식인데 1층에 4개호수가 있는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단지임장을 하지 않았던 단지라 잘 몰랐었는데, 매물임장을 가보니 분위기 임장때 지나갔던 생각이 났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있긴 했습니다…그래서 가격이 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심지어 체력이슈로 언덕에 많이 약해서

생각도 하지 않은 단지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다가 알게되었는데 7억 5천에 나온 곳은 7억 2500에 거래가 되었고, 가계약금이 천만원이나 

들어간 상황이라서, 배액배상을 하면 2천을 올려주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실 7억 4500도 싼 금액이긴

했으나… 배액배상까지 하면서 바로 결정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은 접었습니다.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시세따기에 급매라고 체크까지 해둔 곳이었는데, 분위기 임장한 바로 다음이라

생각도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을 동작구 대방동에 살면서 영등포구 신길동은 막연히 안좋은 동네라는 편견도 가지고 있었고,

신길 뉴타운이 들어온지가 한참인데도 단지임장을 하기 전까지는 선입견에 사로 잡혀있어서

급매이지만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은 점이 후회스러웠습니다. 8.5 매물과, 8.15 매물은 모두 포기하는 것으로 하고

다음 저와 인연이 맞는 집을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조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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