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계신 임차인 분이 곧 이사하며 나갈 예정이라
각종 가구에 스티커가 붙어 있고 살림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다.
집 상태는 기본이었고 샷시를 포함한 내부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되지는 않은 상태였는데
부사님을 통해서 여쭤보니 현 임차인 분이 나가면
수리를 해서 다시 임차를 맞출 계획이라고 들었다.
구축이고 비확장이라 거실 앞으로 베란다가 있었고
정남향이라 방문했을 당시에 햇빛이 잘 들어오는 점은 좋았다.
이어서 안방 등 방은 무난했고 화장실도 기본 상태라 특이점은 없었고
북쪽으로 또 베란다가 있었는데 결로가 있었던게 눈에 띄었다.
부사님과 세입자 분께 여쭤보니 입주청소하면 지울 수 있고
북쪽에 볕이 안 드는 쪽이고 환기를 잘 안 해서 생긴 것이라고 하여 이해는 되었다.
가장 마지막에 현관문 쪽 방에도 작은 베란다가 있었는데
문이 잘 열리지 않아 교체가 필요해보였다.
누수의 흔적을 보다 면밀히 체크하지 못했고,
부사님이나 점유자 분께도 자세히 여쭤보진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돌아오는 주부터 본격적인 내집마련 임장을 계획하고 있어서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5개 단지의 예약을 잡고 부동산별 1개 이상의 매물을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매물비교표를 작성하고 매물을 보고 난 직후에 바로바로 정리를 해서
상태를 면밀히 체크함은 물론 기록으로 남겨 잊지 않도록 한다.
2. 누수와 같은 중대 하자는 집을 둘러볼 때 반드시 체크할 것!
부사님, 집주인 또는 세입자분이 있는 자리에서 함께 확인하고
흔적이 보인다면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겨둘 것!
그동안 다닌 매물임장의 경험을 십분 살리고 활용해
앞으로 많은 매물을 보며 비교를 하는 습관과 실력을 쌓는데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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