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중급반 2기 1등단지 6쾌하게 찾아보조 아오마메입니다.
저는 서대문구 신촌럭키 단지임장 & 매물임장을 해보았습니다.
1주차 '위험한 아파트 계산기'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단지였지만,
2주차 새벽보기님 강의를 듣고 아실이 아닌, '네이버부동산'기준으로 '종잣돈 + 1억' 가능한 단지를 찾아서 발견한 단지입니다. 서대문구에서 상위생활권인 이대/아현역 인근의 아파트로 마포구 & 종로/중구와도 가까워서 구축이지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생각되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단지임장후기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던 단지... 단지임장때는 단점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높은 오르막길, 단지 가는길도 & 단지 내부도 언덕이 심함
-이화여대와 완전 붙어있음
대학상권이 활성화되어있다는게 장점일지 단점일지 잘모르겠음(20대 & 외국인관광객이 많이보임)
-지하주차장없고 주차자리가 여유로워보이지 않음(경사심한 언덕에 주차되어있는 차가 많이보임)
-20대~60대 다양하게 보이나, 영유아 및 10대는 보지못함
-초등학교 멀지는 않지만, 빌라촌을 지나가야함. 선호도가 낮은 초등학교일듯(이편한세상 등 신축단지와는 다른초등학교로 배정됨)
내가 여기를 거주한다면 직장과의 거리, 교통편리성 때문에 거주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아이를 키우고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특히 바로옆 두산과 비교해보니 더욱 그랬습니다.
비슷한 연식이지만 두산아파트는 단지내부에는 언덕이 없고,
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옆에있어서 단지내 아이들이 정말 많이보였습니다. 학부모들도요.
(학교 바로 옆이라 지나가는 통로로 이용되는 것 같긴했음)
그리고 북성초등학교로 배정을 받아 빌라촌이 아닌 신축아파트의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두 단지의 가격차이가 5천만원정도여서
급매를 잡아 두산에 거주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습니다.
매임후기
방2화1 복도식 매7.6/전4.3
저층 탑층을 제외하고는 가장 싸게나온 물건임에도 내부수리가 잘되어있었습니다.
부엌의 구조가 아쉽긴했지만, 대부분 싱글 또는 신혼부부가 거주하기때문에
수리가 잘된 경우, 전세수요는 있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지하철&버스 편의성good)
첫번째 본 집은 집주인 남자 혼자 거주, 올화이트로 수리하였고 두번째 본 집은 집주인이 럭키 30평대 전세로 이미 가신상황으로, 친정어머님께서 거주하고 계셨습니다. 아기를 키우시는 집이어서 그런지 더 수리가 잘되어있었습니다. 손잡이, 문턱 등 세세한 부분까지 모두 깔끔하게 수리가 되어있었습니다.
첫번째 집은 전세가 4.3억에 이미 맞춰져있었고(그래서 집주인이 -1천만원도 조정하는걸 원하지 않으셨음)
두번째 집은 전세를 맞춰야하는 집으로 보수적으로 4.3억내외로 맞출 수 있다고 부동산사장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매임을 통해 집구조를 보니, 싱글 또는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주방사용하지않는)는 거주할 수 있지만,
3인가족부터는 거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20평대라도 방3화1개로 3인가족도 거주가 가능한 두산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20평대 구축 중 7~8억대로 나온 다른 단지들과 비교해볼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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