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에 위치한 단지들 중 강남 접근성, 학군 등 모든 면을 고려해 보았을 때 메리트가 있다는 판단이 들어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역세권으로 보기에 지하철역에서 거리가 좀 있어 보여 동작역 및 이수역으로부터 도보로 걸리는 시간을 비롯하여 단지 분위기 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단지 입구역까지 동작역 이수역 모두 도보로 20분~25분 정도의 거리가 소요되었고, 아파트 단지는 언덕 아래부터 위까지 상단으로 좁게 형성된 모양이었습니다. 구조상 단지 조경에 큰 비중을 둔 모습은 아니었고, 언덕 아래부터 어느 지점 이상(특정 동 이후의 동)의 위치는 날씨에 따라 일상적으로 다니는 것은 만만치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가 가까이 있고 숲세권의 조용한 거주 환경 등에는 장점이 있어 보였지만, 역으로부터의 거리 및 언덕을 고려했을 때, 처음에는 입지에 비해 어느 정도 낮게 형성되었다고 생각되었던 가격이 어느 정도 고심 필요한 가격에 해당된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검색에 입각한 단순 입지 분석만으로는 알기 힘든 현장 분위기를 임장으로 더욱 잘 알 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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