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꽃메마을현대홈타운4차3단지 현장 방문 과제 [내집마련 중급반 2기 49조 구구z]

  • 23.12.03

안녕하세요,

오늘도 1원 어치 복리 성장을 꿈꾸는 근성이 구구z입니다.


내집마련 중급반 마지막 과제라서 아쉬움이 크네요;;

조원들고 한 번 본 것도 아쉽고, 월부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합니다.



1)단지 주변을 '여기 산다면 어떨까?'를 생각하며 직접 걸어보아요.


처음으로 용인시 수지구라는 곳 방문했습니다.

강의에서 들어 익숙한 이름이였지만, 처음 접한 수지구는 서울과 많이 달랐네요.


수지구는 주택이나 빌라보다 아파트 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아파트 단지가 너무 많아서 놀랬고, 주변에 주택가가 없어 더 놀랬네요.


수도권 외곽(?)이라서 땅이 넓어서 일까요? 소형 평형보다 대형 평형이 더 많고 선호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20평대 단일 평형인 단지들도 있지만,

20평대가 없고 30평대 후반부터 40~60평까지 평형대가 다양하더라고요.


나무위키에서 확인한 사항인데,

강남에서 거주하면서 정년 퇴직 후 공기 좋고, 여유로운 성복동으로 많이 이주한다고 합니다.


생활권으로 구분하면 신분당선과, 수지구청역 학원가가 형성된 풍덕천동이 제일 선호하는 지역이나,

대부분의 단지들이 90년대 후반 부터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구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롯데몰이 생기면서 신축도 많이 지어지고 있는 성복생활권,

다음으로는 신분당선과 광교가 가까우면서 학원가가 형성된 상현동생활권,

분당과의 근접성이 가장 뛰어난 요즘 오피스텔이 많이 생긴다는 동천생활권,

마지막으로 수인분당선으로 인해 기존에 많이 발전되었던 죽전생활권으로 구분했습니다.

죽전동은 경부고속도로로 지역이 분리된 느낌이 강하고 수지구라기 보다 기흥구에 가까운 것 같았네요.


수지구는 신분당선으로 인해 강남접근성이 월등하게 좋아진 지역으로

거주민들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녀 학업에 관심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수지구 16개 중학교중 학업성취도가 85%이상인 곳이 15개 학교나 되고

나머지 한 곳도 특목고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학교가 학구열이 높은 것 같습니다.


거주민들의 특징으로 강남, 수원, 판교 직장을 두고

자녀 학업에 관심이 많은 완성형 가족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며

매물 임장시 자녀 졸업하고 이사를 가는 주민들도 있었네요.


수지구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2개, 롯데몰 & 롯데마트까지 있어

거주민들 생활하기에 편리하고 탄천과 성복천이 근접한 단지들의 주민 선호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수지구청역 주변으로 재개발과 리모텔링 등 오래된 단지들 위즈로 개발 이슈가 많았네요.


결론적으로 수지구는 교통, 환경, 학군 모두 잘 갖춰진 지역입니다.


2)현장방문을 하며 느낀 점, 생각한 점을 작성해보아요.


꽃메마을은 제 매물입장 후보지에 들어있지 않았으나,

부사님과의 커뮤니케이션 에러로 얻어 걸린 후보지였습니다.


가장 늦게 본 단지이고 가격도 높은 지역이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행동력있는 부사님께서 감사하게도 좋은 물건을 보여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성복역아이파크 (3층 급매)

만촌마을 쌍용1차 제일 안쪽 동 (입구와 동 거리 13분)

동성1차 - 20평대이나 전세가 높게 형성되어 투자금이 저렴함

꽃메마을현대홈타운4차 3단지 - 학원가 근접 / 6층이나 거실 뷰 좋음 / 올수리 등

조건도 좋았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마음이 심쿵했습니다.


꽃메마을은 지하철역은 멀지만, 대기업과 전문직 종사자가 많아 거주민들 소득 수준이 높고,

자녀 교육열 높으나, 치마바람은 없다고 합니다.

일단 단지가 학원가 접근성이 좋고, 선호하는 신촌초등학교와 신촌중학교 배정되는 지역이라

전세수요도 꾸준하다고 합니다.


분위기 임장시 학생한테 길을 물어본 적이 있는데

배려와 예의를 아는 학생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역시 학군지 자녀들은 좀 다릅니다.


지역만 보는 것이 아니라 단지와 단지를 비교하면서 더 좋은 것을 보려는 노력을 해봤습니다.

역시 더 좋은 곳은 자금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그래도 좋은 곳, 좋은 곳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물건이 너무 좋아서 서울에 매수 기회가 오고 있는데,

2억 이상의 투자금을 수도권 4급지 수지구에 넣어야 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학군지와 역세권은 다른지만,

평촌, 분당도 아니고 수지구 학군지 그것도 수지구청역 주변이 아닌

죽전역 부근 역세권도 아닌데 그 정도의 투자 가치가 있는걸까? 라는 생각도 합니다.


만약 제가 강남에 직장을 다니는 학령기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내집 마련으로는 좋은 것 같습니다. (현재 수지구 아래 지역 거주 가정)


투자와 거주를 분리하는 입장에서

수지구 비선호지역을 과다투자금으로 넣어야하는지는 깊이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 투자기준을 먼저 정립하는 것!

월부에서 수도권 1억, 지방 5천만원의 투자금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첫 투자는 실수가 많고 대부분 후회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적은 투자금과 많은 경험으로 실력을 늘려야한다고 배웠습니다.


BM.

#1. 관심지역 늘리면서 앞마당 만들기

#2. 내 투자 기준 정하기

#3. 지방 투자 고려해 보기.


**만약 매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직접 단지 부동산에 방문해서 집을 보고

가격을 알아봅시다. (선택)





댓글


구구z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