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30
<내곡동 서초더샾포레 아파트 단지 임장>
신사역~ 양재시민의 숲 역에서 버스로 4정거장으로 갔는데 교통은 나쁘지 않은 좋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퇴근시간이라 신분당선은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옥철 수준은 아니었고 버스도 사람이 적당히 많은 편이고 돌아오는 퇴근시간이 지나서 이기도 했지만 버스는 한가했다 버스노선은 광역버스 시내버스 등 노선이 많아서 교통은 좋은 편이었다.
중앙차선 버스에서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 골목으로 내려가니 도보로 5-6분 정도 걸으니 정문이 나왔는데 단지 바로 옆이 언남초등학교가 가깝게 붙어 있어서 혹시 바로 학교랑 연결되는 쪽문이나 길이 있는지 산책로를 올라가 봤는데 막혀있었다. 그래서 초품아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학교를 다니는데는 그리 메리트가 없어보였고 학교에서 먼 단지는 더욱 그랬다.
오히려 언남초등학교 건너편에 자리잡은 서초포레스타 2단지가 학교다니기가 더 편해 보였고, 실제로 어린 학생들도 많이 눈에 띄고 상가도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하는 학원들이 더 많이 눈에 띄었다. 가격도 더 싼거같고 교통도 양재역에 한정거장 더 가깝고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도 더 많았고 초등학교 아이들 키우기에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보단지로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변 상가나 편의시설들이 부족하고 휑한 느낌이었고 주차장은 넓은 편이고 퇴근시간이라 차들이 많이 진입하는데 언덕들이 있고 좀 어수선한 구조였다. 그리고 주차된 차량들을 보니 외제차는 별로 많지 않고 국산 중형차가 많았고 간혹 제네시스와 아우디가 한 두대 보이고 트럭들도 주차 된게 많이 보였다. 그리고 단지에 지나다니는 사람들 중 연세가 있는 분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단지 내부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놀이터를 둘러싸고 단지들이 둥그렇게 마주보고 있고 아파트 단지 층고는 그리 높지 않고 단지 조성은 아늑한 느낌이 었다. 하지만 살고 싶고 욕심나는 정도는 아니었다.
버스정류장 내려서 서초포레스타 2단지 가는 입구인데 버스 정류장 내려 걸어가는데 서초더샾포레보다 시간은 걸리는대 양재역에서는 더 가까움
23.12.3 일요일
<세곡동 세곡푸르지오, 자곡동 자곡힐스테이트 단지 임장 후기 >
단지비교를 하면서 가격이 자곡힐스테이트보다 더 오래되고 세대수도 적은 세곡푸르지오가 왜 전고점이 힐스테이트 보다 2억정도 더 높았고 전세가도 높은 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곡푸르지오가 세곡동 입구에 자리잡고 있었고 초등학교 옆에 안정적으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는 느낌이었던 반면에 자곡힐스테이트는 그동안 내가 보았던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다르게 특이하게 생긴 외관을 가지고 있었고 길게 늘어진 단지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다. 왜 세곡푸르지오가 전고점에서 더 가격이 높았는지도 이해가 되었다.
세곡 푸르지오 입구 정문
자곡 힐스테이트 아파트 외관이 희한하게 생겼다 그동안 못보던 모양의 아파트였음
<결론>
세단지를 둘러본 결론은 세곡 푸르지오가 가장 괜찮은 단지였는데 가격이 지금은 약간 위험한 비싼 상황이라고 생각되어서 시세를 계속 추적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서초더샾포레를 임장하면서 알게된 서초포레스타 2단지가 양재역에서 더 가깝기도 하고 세곡동 단지들에 비해서는 택지 모양이나 생활편의시설 등이 좀더 나아보여서 넷중에서는 서초포레스타 2단지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장을 하고 느낀점은 뇌피셜을 돌리는 것보다 발품파는 임장은 반드시 해봐야한다는 점이다.
댓글
그레이스님 잘 봤어요^^ 정말 잘 작성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