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현장 방문 과제 [내집마련 중급반 1기 23조 원시티A]

  • 23.12.04


3주차 과제인 현장방문 후 느낀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행운의 조인 우리 23조의 밝고, 열정 넘치는 조장님과 긍정적인 조원분들 덕분에 내마중 3주 과정에  

이틀이나 함께 임장 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11월23일 오전에는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성동구 행당동 몇몇 아파트에 가보았습니다

동네 전체 분위기는 구도시적 느낌이 많았고,

제 예산범위내 관심단지 목록에 두었던 대부분의 아파트가 언덕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단지에 따라 경사가 심한곳도 있고, 완만한곳도 있었습니다

그중 관심 단지였던 행당대림 =>역세권 대단지로 오래되었지만,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언덕에 위치해 있었으며, 아파트 안쪽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내가 여기 산다면 대체적으로 “역에서 가까워 좋겠다.” 라고 느꼈고,

대단지인 점은 장점이나,

그중 역에서 가까운 동과 먼동의 시간 차이가 5~10분 정도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5분 이내에 대형마트와 공원이 있어서 생활하기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군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컸고, 강남까지의 거리는 35분으로 교통은 아주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확실히 직접 가서 보니, 좀 더 시야를 넓게 다른 아파트들 과도 비교평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습니다!                                                    


대림 근처의 몇몇 아파트도 같이 임장 해 보았는데요!

간략히 느낀 점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두산위브 => 깔끔하고 관리가 잘된 느낌이었습니다 세대수는 적은 편이고(465세대/2009년식)

주변 아파트들이 대부분 언덕에 위치해 있는 부분에 반해 평지(성동구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행당역 바로 앞 초역세권 이었고, 그런 부분이 반영되어서인지

25평 23년10월 최근 거래가 11억4천만원으로 주변아파트에 비해 많이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왕십리 풍림아이원 =>주변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서 경사가 심한 편이고, 아파트 관리는

잘된 편이었습니다


왕십리자이 =>주변아파트 중 가장 신축이었고(2017년식), 높은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행당역까지 10분정도 소요 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벽산아파트 => 노후화 되어 있었고, 걸어 올라가면서 경사가 아주 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와본 아파트 중 가장 경사도가 심한 언덕어있네요^^)

그래서인지 평지에 나오기 전까지 아파트 옆 도로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중간중간

많이 보이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사실 벽산아파트는 호갱노노 왕관표시가 되어 있었으며, 금호동1가 월간 방문자1위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왜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지 궁금하던 차에 행당 대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임장해 보았던 단지였으나, 선호도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물음표 입니다

24년 리모델링 이슈 외에 특별한 점은 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11월23일 오후 행부밍밍 조장님과 함께 철산동과 광명동을 임장했습니다


철산동 =>철산역의 첫 느낌은 인프라가 아주 안정적으로 잘 자리잡은 생활하기 쾌적한 도시

같았습니다

철산역 주변 주공12단지와 13단지를 제외한 대부분 도시 전체가 신축아파트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건축공사가 한창 진행중 이었습니다

도시전체가 새아파트 택지로 이어진 신도시와 같은 느낌이었고, 앞으로 얼마나 살기 좋아질지

기대가 되면서, 그 부분에 가격이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명동 => 역주변으로 광명전통시장이 있었고, 상권이 넓게 분포 되어 있었습니다

약간 구도시적 느낌이 강했고, 곳곳에 재개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광명동 또한

전체가 곧 천지개벽할 지역이 될 것임을 짐작하게 만들었습니다

평일 3시경의 임장시간임을 감안하더라도 굉장히 생동감 넘치고, 활기찬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2월2일에는 1기 신도시인 평촌시 임장을 진행했습니다(조장+조원 총4명 함께)

워낙 학군으로 정평이 나있는 도시로 유명해서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도시 전체가 거대한 아파트 택지와 학원가, 학교로 둘러싸여진 공간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경기도 1등 규모인 300개가 넘게 밀집 되어있는 평촌의 학원가를 실제로 보니, 과연 진정한

학군은 이런 곳이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 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지 않았지만, 학원과 주택으로 이루어진 도시는

참 모범적이고, 조용하고, 훌륭한 사람이 많이 나올 것 같은 귀인의 도시다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촌은 나의 관심단지는 아니었지만, 조원들과 함께 임장을 한 후, 같은 곳을 함께 보고

1등~3등뽑기 의견을 나누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어서 같이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내마 중급반을 듣고, 앞으로 투자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해야 겠다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현재 나의 관심지역인 성동구와 마포구 그리고, 동대문구 지역을 계속적으로 지켜보면서

손품과 발품을 열심히 팔아보고자 합니다


2024년 목표는 현재 내 집을 적절한 시기(23년12월 5호선 연장발표로 인한 호재)에

괜찮은 가격으로 잘 매도하고, 자본금을 확충해 두었다가

평소 열심히 만들어 둔 후보단지들의 매물 코칭을 받은 후, 내 예산범위내에서

가장 입지 좋은 지역에 괜찮은 가격으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월부환경에서 투자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행동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이번 수도권 여행에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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