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단지
처음으로 A단지를 가보았는데 장단점이 너무나 명확한 단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문에서 옥수역까지 도보 9분이 걸리고 강남역까지는 1번 환승하여(3호선-신분당선) 17분 총 26분의 시간이 걸린다.
강남뿐만 아니라 시청까지도 30분내로 진입 가능하기 때문에 일자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후문에서 한강 접근이 놀라울 정도 가까웠다. 1분 정도 걸린듯...
위치가 매우 좋은 것에 비해 아쉬운 점은...
단지내 단차가 심하고 앞동에 의한 단지내 그늘이 많은 느낌이들었다.
초등학교가 가깝지만 아파트 단지에서 보면 절벽 위에 학교가 있었다.
지도상에서 가까워 보였던 학교가 이렇게 위치해 있다니...
역시 임장을 통해서 확인 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느꼈다.
주변에 이용할 만한 편의 시설이 부족해 보였다.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지에서 좀 걸어나가야 한다.
=> 2007년식, 위치 매우 우수, 교통, 한강(?)
B단지
B단지 역에서 나가자마자 평지라 감탄했다....A 주변이 워낙 굴곡져 있어서 더욱 비교가 되었다.
B단지는 광나루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 5호선 접근성이 아주 좋았다.
단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강변역(2호선) 가는 버스가 다수 있었고 배차 간격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로 강변역까지 얼마나 걸릴지 추후에 확인이 필요 할 것 같다...
5호선으로 부도심 접근성도 좋은편이라고 생각한다.
단지내 상가가 여럿 있는데 연식에 비해 아주 깔끔해서 놀라웠다. 단지도 아주 깔끔했다.
이 일대 아파트가 몰려있는 편이고 주변 상가들도 건물 연식에 비해 간판이 깔끔하게 정비 되어있었다.
뒷쪽길로 초,중 접근이 용이. 조금만 걸어도 여러 상권 이용 가능하며 인근 큰 빌딩 상가에 학원들이 많았다.
=>평지, 교통, 편의시설, 학군
A단지가 입지와 연식이 조금 더 우위에 있지만 B단지의 환경이(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든다.
선택이 정말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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