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서리풀e-편한세상(496세대, 2010)
방배역 초역세권이면서 동시에 숲세권(단지 바로 뒤에 방배 공원). 초품아까지는 아니지만 방일초를 단지 뒷문으로 큰 길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다. 중학교 여아는 동덕 또는 서문여중 배정.
22.5억/14억 (전고점 26억)
부동산 몇 군데를 컨택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연락이 온 곳이 있어 재방문했다. (사진은 봄에 찍은 것임.) 사진을 찍을 당시는 사실 임보 작성을 위한 방문이었는데, 내마중을 들으며 실수요의 관점에서 갈아타기 대상으로 고려중 이라 다시 다녀옴.
이 아파트를 둘러싼 환경은 엄청 조용함. 2호선 방배역 초역세권, 7호선 내방역 역세권(도보 10분)이라 교통 매우 우수. 서리풀 터널 덕분에 자차로 강남까지 이동하는 것도 매우 편리할듯. 동시에 뒤는 산이라 숲세권에 대한 니즈도 충족 가능해보인다.
단지는 크지 않지만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골프, 헬스, 독서실) 잘 운영되고, 주차(1.88대)도 괜찮아서 실거주하기 여러모로 괜찮아보임. 깨끗하고 관리 잘 되고 있어보임.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어서일까 단지 내 어린이들도 꽤 많이 보인다.
실거주하면서 아이 초, 중, 고 다 보내기 괜찮을 것 같다. (중, 고때 학원은 좀 애매한듯..) 지하철 출퇴근도 편리하고 어디든 자차로 이동하기도 좋아보인다. 다만 상대적으로 연식과 단지 규모가 지금 사는 곳 보다는 작아 좀 아쉬움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금방 적응할 것 같기도 하고...
방배 곳곳이 지금 재건축 중이라 재건축이 끝나고 방배가 완성되면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실거주하기에 두루두루 괜찮긴한데, 과연 이 돈으로 이게 최선인가에 예라고 답은 못하겠음. 평수를 줄여서 신축에 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계속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부사님들과 연락도 주고받으면서, 가격 타겟을 정해놓고 매수까지 이어지도록 꾸준히 트랙킹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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