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원들과 조모임겸 임장을 진행했습니다. 월부와 들어와 처음으로 지역구가 아닌 타지역 임장을 해 보는 것이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현재 지역구인 영통과 비교해서 천장이 유사한걸로 판단된 지역중에 투표를 걸쳐 '동장구 임장'을 다왔습니다. 이번 후기에는 흑석동의 비교적 준신축 이하의 아파트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무빙포워드님께서 임장루트를 구성해오셨고, 조장님의 부연설명을 들으며 흑석역을 출발점으로 본동과 노량진을 거쳐 대방까지 약 2시간 30분정도 진행되었습니다. 흑석역 주변은 단연 아크로리버하임이 독보적으로 눈에 띄었습니다.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했고, 중앙대병원과 무엇보다 한강 조망이 메리트로 다가왔습니다. 단지내에는 테라스하우스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는데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23년 2월 준공한 흑석자이는 신축 메리트는 있으나 사실상 흑석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18년 준공인롯데캐슬애듀포레는 은로초등학교를 품고 있어서 그 점은 좋았으나 흑석동이 전반적으로 아이들을 키우기 적합한 환경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흑석뉴타운 상권은 아직 개발이 안 된 상태라 신호 체계도 어수선하고, 시골 읍내와 같은 분위기가 풍겨서 아쉬웠습니다. 도심의 분위기가 난다면 지금의 가격이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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