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주 갈아타기를 목적으로 관심을 가지던 후보지역들
이 중에서 가장 가까운 분당으로 결정
사실 분당 이라 함은 수내동 / 서현역 일대 구축 단지들을 주로 말하지만,
구축 단지를 선호하지 않아,
최근 학원가가 옮겨가고 있으면서도 준신축 단지들이 있는 정자동 을 관심있게 보고 있어
우선은 정자동의 대장단지인 "파크뷰"와 "아이파크" 매물을 방문하기로 부동산에 방문 예약하였다.
분당 정자동
정자동은 탄천을 중심으로
서쪽 : 주상복합 / 오피스텔 단지, 카페거리
동쪽: 구축단지
로 나뉘어지고,
각 단지들에서 탄천뷰 인 매물은 가격에 +alpha 요소로 작용한다.
정자동 서쪽 주상복합 단지들 중 34평이 있는 선호 아파트로
파크뷰 및 아이파크가 있었다.
파크뷰
13개동이 있는 대단지 주상복합 단지이고,
주상복합임에도 실제 방문 했을 때에는
대단지 준신축? 혹은 고급 준구축? 아파트 단지의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상가단지는 따로 떨어져 있고,
1층 및 지하1층은 주차장이면서
1층-2층에 간간히 상가 (세탁소, 편의점, 수제버거집 등등) 이 있었다.
초등학교와는 연결되어 있어,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가 없었으나,
학원가로 가려면 횡단보도를 1-2회 건너야 했다.
34평형은 604동, 605동, 613동에만 있고,
상가동이 가까운 613동이 로얄동으로
604동, 605동에 비해 항상 1억씩 비싸다고 한다.
604동, 605동에 18.5억으로 나온 매물을 실제 방문하였고,
각각
확장이 되지 않은 구조 + 깔끔 + 시스템에어컨 3대
확장됨 + 미닫이 문 등등 재 인테리어가 필요 + 시스템에어컨 4대
로 두 매물 다 인테리어는 필요해 보였다.
613동 매물은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올수리 상태로 20억에 내놓은 상태.
아이파크
1단지 / 2단지 / 3단지 로 나뉘어 있으면서
최 강점인 커뮤니티센터 (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등..)을 모든 단지 주민이 함께 사용한다.
초등학교는 횡단보도 1회 건너야 함.
학원가는 횡단보도 1회 건너야 함.
33평형은 모든 단지에 있으나,
1단지는 방이 2개라서 제외.
3단지는 구조가 매우 이상해서 제외 ( 2-3억 정도 가격이 낮긴 함)
2단지인 201동, 202동에서만 매물을 확인하였다.
현재 입주가능한 매물은 17억에 올라온 2건으로,
직접 보지는 못하고 동영상으로만 물건지를 본 결과, 구조가 약간 특이하긴 하였으나, 방은 넓어 보였다.
창을 30도 정도밖에 못 연다는 단점이 있음.
정자동 학원가
영유아 & 초등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건물 2-3개가 모여있고,
중고등 학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건물은 또 따로 2-3개가 모여 있음.
유명 영유도 해당 학원가에 있음.
폴리는 따로 더 남쪽에 위치함.
필즈/황소수학 은 없는 듯.
결론
살기 매우 쾌적한 동네.
카페거리 넘나 내스타일 ㅋㅋ 맛집도 많아 남편 만족도 높을 듯.
아이파크는 실제 매물을 봐야 겠다. 17억 & 학원 가까움 장점이 있으나, 단지내 놀이터등이 없는 넘나 말그대로 주상복합이고, 구조가 어떤지, 등등 직접 봐야 느낌이 올 듯.
파크뷰는 연식이 좀 된 고급 대단지아파트 느낌을 받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부동산은 자고로 그 동네에 로얄단지, 로얄동, 로얄층을 사야한다고 배웠는데...
613동 매물도 한번 봐야겠음.
17-20억 이면
동판교, 서울의 2군지 대장아파트 들을 매수할 수 있는 가격이라서
해당 지역들도 방문 후 비교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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