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상황을 나는 다 아는듯 여유아닌 여유를 부리며 다른 이들의 얘기를 들어보자하는 맘으로 돌아다니던 2019년!
반포에 전세로 거주중이던 나는 앞에 있던 1.구축 반포 우성이 어느날 철거되고 새로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았지요.
주변 지인은 구축에서 새로 지어진 2.신반포 래미안 팰리스에 거주하더니 전세를 주고 그금액으로 주변 구축으로 매입해서 들어가고~ \
그옆 여러단지가 하나로 재건축될거라던 3. 4지구가 말로만 무성하고 싸움과 소송이 많아서 어찌될지 모른다던 부동산 사장님의 말에 묻혀버렸던 떄였습니다.
그러더니 관처가 나고 허물리고 지난주 돌던 4지구 메이플자이는 경부고속도로 끝을 메울정도로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다시가서보니 4천여세대에 이르는 덩치가 알짜배기 자리에 딱 들어앉고 있더라구요.
밀려오는 서글픔과 지난날의 나의 오만함과 볼줄모르는 어리석음이 가득 차오르던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난 어디서부터 생각의 오류가 시작되었을까?
난 지켜보고 행동하지 않았던 나를 돌아보고 예전가격을 알아서 못산다던 나의 어리석음에 또한번 ~
들어가야할때를 세번이나 보고서도 놓쳐버린 순간들이었네요.
이제라도 알면 이제 월부와 보조를 맟추며 하락기 어느순간을 갈아타기의 기회로 잡고 그때를 놓치지않기위해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스물스물 올라오는 부정적인 생각과 나태함,의심으로 부터 나를 지켜내고 남은 노후를 위한 준비를 떠나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