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등 단지인 송도동 퍼스트파크 14단지에 갔다.
코스트코에 주차를 하고 갔는데,, 코스트코와 이렇게 가깝다니. 우리집에서 오려면 차로 한참이었는데 ㅠㅠ
전고점 13.3억까지 올랐었고 현재 호가는 10억, 전세가는 4.17억이라 매전갭은5.83억이다.
코스트코와 롯데마트가 각각 1분, 3분 거리에 있으며 공원도 1분, 3분 거리안에 2개나 있다..(정말 좋구나,,)
도보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688미터 거리에 특목고, 자사고 진학률이 인천 상위 2%인 인천예송중학교가 있다. 중심지라는건 이런건가보다 생각했다.
내가 간 시간은 오후 7시라 이미 어두워진 상태였는데, 단지 안은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을 환하게 밝혀 놓았다. 단지 안은 조용하고 인적은 드물었다. 단지 내부는 우리아파트보다 좁은 느낌이었으나 깨끗하고 좋아보였다. 남편은 자꾸만 우리 아파트보다 별거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했으나 이 아파트가 더 좋다는 것은 집값이 말해주고 있다.
느낀점 : 단지 내부는 현재 우리집과 큰 차이가 없으나, 주변 환경이 너무나 차이나게 좋았다. 가까운 학교와 상가, 대형마트 2군데, 가까운 공원까지. 하지만 현재 호가는 우리집보다 3억이 높고, 매전갭은 4.7억이라 갈아타기로 하려면 대출도 많이 받아야 하고, 그렇다고 거주분리를 하기에는 매전갭이 너무 크다. 무엇보다 이 돈으로 송도가 최선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서울투자기초반을 통해서 서울 공부를 본격적으로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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