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역 위 아래로 2개의 대 단지인 행당대림과 행당한진타운이 있다.
행당대림이 세대수가 더 많으며, 행현초를 길을 안 건너고 갈 수 있다.
두 아파트 모두 단지 앞에 상가가 있는데 둘 다 상가들이 매우 많았으며
행당한진타운 상가는 롯데마트를 포함하고 있다.
두 아파트 모두 걸어봤는데 행당대림은 각 동으로 갈 때 언덕을 올라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행당한진타운은 약 5층 높이의 중앙 엘레베이터 2대가 있어서 언덕을 직접 걷지 않고
윗쪽 단지로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놀이터의 경우 행당대림이 흙놀이터라면 행당한진타운은 우레탄 놀이터로 되어 있고 좀 더 정돈된 느낌이 들었다.
아파트에서 왕십리역까지 도보로 걸어봤는데 대략 15분 정도로 걸어서 갈 만 했다.
왕십리역 가는 방향으로 아파트와 멀지 않은 곳에 무학중학교가 있었으며
주변에 학원, 분식집, 탕후루 가게가 있었다.
행당역부터 시작해서 신금호역쪽으로 가다 보면 계속 언덕에 언덕으로 되어있어서
성동구의 언덕이 많이 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금호동쪽의 언덕이 심하다 보니 금호동에 있는 아파트들에 비해
행당역에 있는 두 아파트의 언덕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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