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한진타운 현장 방문 과제 [내집마련 중급반 1기 82조 따우래]

지난 과제에서 후보단지(휘경 sk뷰, 답십리래미안위브, 행당한진타운) 중 최종 선택을 했던

행당 한진타운에 다녀왔습니다.

행당역 4번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한진타운 상가와 아파트 정문이 보였습니다.

5호선 초역세권으로 여의도, 광화문 및 종로, 강남으로 진입하기에 좋은 입지라 생각들었습니다.

버스 or 도보로 왕십리를 가도 되니 교통면에서는 매우 우수하다 판단되었습니다.

대형마트를 포함하여 상가(병원,학원,식당 등)에도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 있어 생활 편의성까지 고루 갖추었습니다.

대단지에 동 간의 간격도 넓었고 관리도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아파트 경사가 있어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해소가 될 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경사 때문에 힘들다 느껴졌습니다.

리모델링 이슈로 여기저기 플랜카드가 많이 걸려있었는데 겉으로 봤을때는 아직 멀쩡한(?) 느낌을 받아서

신축 아파트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이 크고 서울에서 신축아파트의 가치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분담금 문제도 있을텐데 거주민의 소득수준이 높을 것 같고 입지가 좋은 곳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주차되어 있는 차는 국산차와 외제차의 비율이 6:4? 7:3? 정도 되는 것 같았고

낮시간에 가서 그런지 어르신들이 주로 산책을 하고 있었고 유모차를 끄는 엄마들도 몇 보았습니다.

맞은편에 행당대림 아파트도 갔는데 한진타운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모델링 이슈, 경사, 초역세권, 초등학교)

큰 대단지들이 대로를 두고 행당동 대장아파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습니다.

5호선을 타고 답십리에 내려 답십리 래미안 위브 단지임장도 하고 왔는데

답십리역 1번출구에서 정비가 안된 고미술상가를 지나 살짝 언덕을 걸어 도착했습니다.

2014년식 아파트라 준신축급이라 확실히 새것이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단지 청소가 깨끗하게 잘 안되어 있어 아쉬웠습니다. 여기저기에 쓰레기가 있었어요ㅠㅠ

답십리는 도로를 시원시원하게 잘 만들어놓아서 주변이 정비되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도 병목현상은 없을 것 같습니다.

행당동에 비해 입지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이 좋다면 차선책으로도 좋은 곳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