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동부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자치구. 1943년 구제 실시와 함께 설치되었으며, 이때부터 '동대문구'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동쪽으로는 중랑천을 경계로 중랑구, 광진구와, 서쪽으로는 신설동로터리를 경계로 종로구, 중구와, 남쪽으로는 성동구와, 북쪽으로는 성북구와 접한다. 종로에서 이어져 제기동과 청량리역을 지나 회기역, 서울시립대학교 근처로 이어지는 왕산로[10]가 구의 중앙에 있으며, 이 왕산로를 따라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구 맘모스백화점)과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서울 약령시, 서울풍물시장 등의 재래시장이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고, 이 재래시장들은 관광지 기능도 겸한다. 신설동로터리, 장안동, 경희대/외대앞 대학가에도 상권이 발달되어 있다. 동대문구의 중심에 해당하는 청량리 지역은 동대문구뿐 아니라 서울 동북부의 교통·상업 중심지이며, 서울의 부도심 기능을 수행한다.
동대문구는 면적 14.22km2 , 인구 342,223명이며, 종사자수는 146,383명으로 베드타운이다.
전농sk 주변으로 삼육서울병원, 서울성심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주요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고 아파트 주변 상권도 잘 형성되어 있다.
초등학교가 도보2분거리에 있고 전농중학교는 동대문구 안에서 학업성취도가 3번째로 높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