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장하는 투자자 채비아입니다.
원천징수와 생활비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예산표를 작성하였습니다. (재테기를 들은 게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ㅎㅎ)
3개의 시나리오를 그려봤고 각각의 시나리오에 따라 예산표도 다르게 작성해 보았는데요.
3개의 시나리오를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참고사항을 먼저 작성해 보자면,
현재 저의 2호기는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해 직접 거주하고 있으며
1호기는 내년 2월 만기에 맞춰 매도를 가정했습니다.
[ 3개의 시나리오 ]
2호기 거주보유 분리 + 1호기 매도 → 월세 거주 및 서울로 갈아끼우기(3호기)
2호기 신생아특례대출로 대환 + 1호기 매도 → 2호기 지속 거주 + 서울로 갈아끼우기(3호기)
1, 2호기 모두 매도 → 서울 or 상급지 똘똘한 한 채로 신생아특례대출을 활용 해 거주 (3호기 & 전세가 올라오면 거주보유 분리)
다음의 3개의 시나리오 중 현재로서는 3번 시나리오가 제게 가장 적합하다고 가정,
저의 상황에서는 매매가 9억까지로 설정하였습니다. (신생아특례 조건)
시세표 작성 (단지 가능 예비후보들)
시나리오상 지금 보다 더 상급지로 이동한다고 보았습니다.
남편의 직장 위치(화성)와 셔틀 운행 지역을 고려해 한강 이남 지역만 살펴보았고
육아를 위해 방3개를 기준으로 두었으나, 상급지라면 방2개까지도 고려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보았을 때,
서울에서는 구로구(신도림), 영등포구, 동작구, 강동구를 주로 고려해 보았고
경기도권에서는 광명, 안양, 분당, 수지를 고려했습니다.
강동구는 남편과 저 둘 다 직장의 위치가 너어무 멀어 배제하였습니다.
광명과 안양은 선호도가 높거나(학군), 연식과 입지를 더 우선적으로 보았습니다.
세대 수는 200세대 이상부터로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또한, 같은 지역 안에서는 더 좋은 입지의 단지들을 몇 개만 선정해 대표로 작성했습니다.
시세표를 작성해 보면서…
아직은 추가 매수를 할 시기가 아닐 뿐만 아니라
나중에 시장 상황에 따라 어차피 다시 생각해야 하기에 구체적인 청사진 그리기를 미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마중을 통해
여러 가지 미래 상황을 그려 보면서 “이런 시나리오면 이 금액까지도 매수가 가능하구나”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멀게만 느껴지는 서울 매수고,
남편의 직장이 많이 멀어 설득과 대화의 과정도 필요할 것 같지만
이렇게 한 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생각의 확장을 이룰 수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수도권 임장지를 어디를 우선적으로 선정해서 다녀야 할 지도
더 확신을 얻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월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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