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을 들으면서 투자를 위한 임보를 작성한다는 핑게로…
과제를 대충하고 시세따기와 임보 작성에 집중하고 있다가
불현듯, 내가 과제를 하기 위해서 강의를 듣나? 임보를 쓰기 위해서 중요한 것을 놓치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스쳤다… 효율적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핑게로 사실 내마중에 과정에 충실하지 않은 건 아닌가??
나는 투자를 위해서 임보를 쓴다고 하지만, 투자를 위해서라면 내마중도 충실하고, 임보에도 충실해야 하는 건 아닌가?
임보에 충실하는 것과 내마중을 듣는것이 다른 것일까?? 하는 생각에 이르고 나니
늦더라도 혹여 좀 지연되더라도 내마중 강의나 과제도 충실하게 도전하고, 나의 개인적인 목표도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한대 맞은 것 같은… 해서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과제를 해봅니다. 만안구의 내예산에 맞는 아파트도 고르지만 기존 앞마당에 있는 리스트들 중에서
모두 리스트업을 하고, 과제에 충실한 내용을 정리하고, 서투기의 비교평가 방법을 적용해서 다시 과제를 제출해 본다.
이 시행착오들이 나를 보다 온전한 투자의 길, 원칙에 충실한 과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이 든다.
늦더라도 원칙을 잊지 말자. 힘들다고 기본을 외면하는 요령을 부리진 말자..
이 과제는 내마기의 기본 과정에 충실한 피드백이어야 하고,
또 이것을 이제껏 배웠던 투자에서 비교평가 방법을 적용해 보고,
2주차 내마중의 방법과 어떤것이 같은지 또 어떤것은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이
투자를 위해 임보를 쓰는 투자자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
그러다 보면 좀 더 뚜렷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나는 공부를 위해서 강의를 듣는 것이 아니라 투자를 위해 성장하려고 함을 잊지 말자…
잠시나마
효율을 핑게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경솔했음을 이제라도 느껴서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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