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피님입니다!
눈이 아파서, 우선은 과제를 제출하고 좀 더 찾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보수적인 관점으로 대출을 받고 종잣돈은 좀 줄였을 때 갈 수 있는 내집 마련 리스트 입니다.
실거주 기준이고 미혼이라 수입이 크지 않아서 대출에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종잣돈도 아주 많은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렇게 보니 좀 아쉬운 단지들이 나옵니다.
다음으로 거주보유 분리를 했을 때 예산 범위는 좀 웃돌지만 그래도 선호가 있을 것 같다고 예상되는 단지들로 좀 채워봤습니다.
제 종잣돈 + 1년 안에 갚을 수 있는 금액 정도의 신용대출을 최대치로 활용했을 때 나오는 금액으로 갈 수 있는 집 목록입니다.
현재 동대문 구축 대장인 전농 SK를 리스트에 포함시켜보았습니다. 역에서 거리가 있고 구조도 비선호하는 복도식 방2화1 단지임에도 더 높은 매매 호가가 나오는 것을 보니 입지가 주는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전세가 눌려있어 갭은 가장 크게 벌어지긴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곳 맘편하게 하고싶기도합니다마는, 소중한 제 돈을 아무리 어려워도 받아도
제일 좋은 집을 사는데 쓰고 싶은 마음을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건 "미루지 않고 지금 사는 것”이기때문에 너나위님 말씀대로 쌀쌀한 가을이 오기 전에는 꼭 계약을 할겁니당!
여전히 어디를 갈지 쉽지않지만… 갈피를 못잡겠을 땐 꼼수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원칙을 지키며 정도正道로 가야합니다. 그래서 300세대 이상 아파트 시세를 전부 따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해보려구요..! 화이팅!
(요즘 스스로에게 그리고 동료들에게 화이팅이라는 말을 습관처럼 합니다, 화이팅! 여러분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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