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 학군 : 부산의 학군지는 해운대와 동래. 남구는 전반적인 면학 분위기가 나쁘진 않지만 해운대와 동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함. 남구 학군의 장점은 수영구 남천동 학원가와 센텀 학원가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그리고 기존에 노후된 주택들이 재개발이 엄청나게 되면서 남구 거주민들이 바뀌고 있다. 학군지로 먼저 선택되진 않더라도 아이들 키우기엔 괜찮아 보임
남구의 환경 : 백화점은 없는데 진구든 센텀이든 백화점은 금방 간다. 남구의 장점은 상업시설보단 자연환경이다. 바다를 끼고 있고 부산에 귀하디 귀한 녹지지역인 평화공원과 유엔공원이 있다. 2호선 라인과 메트로시티 쪽은 평지인데 그 외 거주지들은 경사가 있긴하다. 디아이엘, 문현 재개발, 감만 재개발 등 재개발이 활발해서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된다.
남구의 교통 :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긴 하는데 아주 일부다. 역세권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극소수다. 대중교통으론 남구에서 해운대,동래,사상,사하 등 가는 건 다 빡셈. 대중교통으로는 주요직장들까지 가는게 쉽지는 않은데 국제금융센터가 있어 여기 직장이 있는 사람들은 편하겠다. 자차로는 남구에서 사하까지도 가고, 사하에서도 해운대까지 자차로 출퇴근 하기도 하니 교통은 딱히 문제될 건 없을 거 같다. 교통보다는 학군과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