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시세따기 과제를 하다보니,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도대체 이 숫자들은 다 뭐고!!!!
진짜… 시세 따느라 화면을 너무 봐서 눈도 아픈데…
대충은 알지만 뭔지 모르는 이 숫자들….과연 뭘까,,,
그래서 준비했쥬?
시세따며 네이버 부동산 단지정보에 있는
공급면적 전용면적 (전용률%) 이 적힌
요 부분을 보고
아! 84구나 59구나! 하는데요! 이게 뭘까요?
먼저 전용면적
실제로 사용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방, 거실, 욕실, 주방 등 실제 거주하는 실내 면적만 포함돼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홀 등 공용공간은 제외됩니다.
예: 전용면적 84.65㎡ = 실제 내가 사용하는 내부 공간
공급면적
전용면적 + 공용면적을 합친 면적이에요.
공용면적에는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아파트 주민 전체가 함께 쓰는 공간이 포함됩니다.
그래서 공급면적은 전용면적보다 항상 큽니다.
예: 공급면적 105.95㎡ = 전용면적 84.65㎡ + 공용면적 21.3㎡
전용률
전용면적 ÷ 공급면적 × 100 (%)
즉, 공급면적 중에서 실제로 내가 쓰는 공간이 몇 퍼센트인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전용률이 높을수록 효율적인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예: 전용면적 84.65㎡ / 공급면적 105.95㎡ = 약 80% → 전용률 80%
→ 100㎡ 중 80㎡만 실제로 내가 쓰는 공간이라는 뜻
용어 | 포함 공간 | 의미 요약 |
---|---|---|
전용면적 | 방, 주방, 화장실 등 실내 공간 | 실제 사용하는 공간 |
공급면적 | 전용면적 + 공용면적 | 계약서상 기준이 되는 전체 면적 |
전용률 | (전용면적 ÷ 공급면적) × 100 | 내 집 효율성 지표 |
그런데… 아직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또 한가지의 의문점…!
옛날 구축 아파트는 전용면적이 59㎡ 인데
방2개 또는 방3개에 화장실 1개, 게다가 집도 좁은데
요즘 아파트 59㎡은 방3개에 화장실 2개고 면적도 더 넓어!
이건 왜 다른거지?!!!! 둘 다 59m2인데 왜 실제 사용하는 면적이 다르지?!!!!
그건 바로!!
발코니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아서 그래요!
요즘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확장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요.
발코니(베란다)를 확장해서 거실이나 방으로 편입시켜서,
실제 사용하는 공간이 늘어난 거죠.
확장 전에는 발코니 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확장 공사 후엔 사실상 방처럼 써요.
그래서 같은 59여도 84여도 다른거였 답니다!!
구분 | 옛날 구축 아파트 (59㎡) | 요즘 신축 아파트 (59㎡) |
---|---|---|
실사용 공간 | 좁음 (진짜 59㎡) | 넓음 (확장 포함 65㎡ 이상)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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