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자또사] 내집마련 챌린지 DAY 2 / 내가 살 수 있는 집 5개 찾기 📍

엑셀 업로드 혹은 각 항목별로 작성해 여기에 올려주세요

오늘 과제를 마치며 느낀 점을 적어주세요 ❤️

안녕하세요, 가깝고도 먼 미래에 갈아타기를 희망하고 있는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시장상황상 부동산 현장의 호가가 무섭게 올라가고 있는 것이 실시간으로 느껴집니다.

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무조건 최종 목표단지는 압구정과 반포가 아닐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정리를 하다보니 내집이라는 가치를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정말로 압구정 또는 반포에 살고 싶은걸까? 최상급지로 가야 정말 행복할까?

어느정도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자산을 취득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내집마련은 자산이기도 하면서 궁극적으로 나와 내 가족이 거주해야 하는 ‘집’이기 때문에

무조건 압구정, 반포와 같은 최상급지를 최종 목표로 설정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대중들이 선호하는 지역과 상품성 있는 아파트라는 전제 하에는

내가 정말 살고싶고, 내 생활 패턴과 나의 상황에 잘 맞는 동네, 나에게 잘 맞는 동네를 목표로 하는것이

진정한 내집마련의 지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선 안에 있는 좋은 아파트라면, 꼭 최상급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자산을 형성할 수 있고 

나와 내 가족의 행복하고 안전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너무 최상급지만을 쫒으려고 불안해 하기보다는,

내가 정말 원하는 집이란 무엇인지 고민하고, 나에게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다면

내집마련의 과정이 나에게 더 큰 의미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