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다키우고 정신차리고 보니, 노후준비는 부족하고
그제서야 전재산인 부동산이 보이더라구요.
유행어처럼 "똘똘한 한채"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저도 근 2년동안 막연히 상급지로 갈아타야 된다는건 알겠는데
막상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해서 스트레스만 받으며 시간만 보냈습니다.
그러다 최근엔 서울이면서도 무늬만 서을인것처럼 가격은 오르지 않지만
공기좋고 자연친화적인 사람 살기에는 너무 좋은 우리 아파트에 만족하며
그냥 여기서 살다가 죽자라는 마음으로 다 포기하려던 찰나에
챌린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다시 용기를 내서 하나씩 정리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2년전부터 째려보던 제가 원하던 집이 하루만에도 신고가로 날아가고,
예산에 맞는 다른 집들은 눈에 안들어와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하지만 오늘 너나위님 진심어린 라이브강의로 마음이 좀 가벼워졌어요.
기준(교통-강남접근성+한강)이 딱 생기니 욕심과 미련, 조급했던 마음을 버리고
한단계씩 전진하기로 이젠 정리가 되었어요.
퇴직이 가까워 나이가 걸림돌이지만 그래도 전진할 수 있을때까지는 해볼려구요.
새로운 마음으로 3개월동안 손품, 발품을 통해 추워지기전에 갈아타기 성공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너나위 보거라~] 후기 남기도록 잘 해보겠습니다.
챌린지 준비해주신 너나위님, 튜터 선배님들 그리고 월부 운영진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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