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챌린지

너나위님 오늘 라이브 잊지 못할거에요. 꼭 해낼게요

  • 25.06.27

 

 

 

안녕하세요 너나위님.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저는 바로 직전에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 했던 이력이 있어요

 

그리고 현재 30대 초반이구요! 미취학 어린이 세 명의 엄마이자 

여러 법을 달달달 외워야 하는 면허를 준비하고 있어요. 

게다가 갑자기 생긴 병도 치료해야 하는데 그 와중에 집 없는 설움 더 이상 당하기 싫어 

꾸역꾸역 내집마련 챌린지까지 신청한 0호기 전세입자입니다.

 

 

글로 만나지만 모두들 반갑습니다. 우리 라이브로 다같이 웃고 울고 열정을 불태웠잖아요!!

너무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 후기를 빌어 귀한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주신 너나위님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채팅방에서 도와주시는 튜터님들과

스텝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매우매우 크게 전합니다.

 

 

 

사실…저는요

내마중을 할까 말까 하다가 여러 사정이 있어 내 집 마련을 미루고

 현재 준비 중인 일과 세 자녀의 육아와 가사에 힘쓰기로 결정을 내렸어요.

 

 

왜냐면, 나름 거금을 들인 내마기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1호기 집을 사보려고 손품을 열나게 팔고 있을때..

토허제 여파로 강남이 오르고, 과천이 오르고, 평촌이 오르고…제가 살고 있는 강북도 올랐대요..

그리고 저도 내마기 수강하며 찾았던 리스트업 아파트들의 가격이 오르는게 보였어요

 

 

그래서 나름 또 찾아봤죠

 

 

부동산 관련 뉴스와 유튜버 영상을 보니 내 집 마련은 암울해보였어요

 

저 내마챌 전에는 내 집 마련 포기하려 했어요.

아무리봐도 이대로는 신도 운빨도 저에게 사지 말라는거 같았거든요.

‘아 내가 내 집 마련 그거 하나 해보겠다고 하는데 또 상황이 도와주지 않는구나..’

 

 

 

이 말하면..너나위님이 보시고 속상하시겠지만,

저도 라이브 방송 보고 감동 받기도 했고 우리 친해졌으니 좋은 의미로서 솔직해지려구요

(내마챌 처음에 너나위님이 끝까지 함께한다 했던거 정말 놀랬고 감동받았거든요)

아.. 결국 나도 강의를 사서 들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실행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되버렸구나 하면서

흐지부지 어휴 당장 집 살 것도 아닌데 돈 다른데에 쓸걸… 근데 언젠가 배운거 써먹겠지 하며 넘어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월부에서 자꾸 메세지가 와요ㅋㅋㅋ

 

 

카톡으로도 오고, 메세지로도 와서 안 볼 수가 없게 만들더라구요

보자마자 나를 포기하지 않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저 강의를 팔고 싶은 게 아니라 그것과 다른 열정이 이들에게 있구나'

정성 가득한 글들에 한 두 번은 넘겼어도 대부분은 보고 확인했어요

그러면서 월부 사이트도 종종 들어오고 너나위님 진행하시는 유튜브도 짬날 때마다 봤어요

 

‘아 그래 내가 이래서 너나위님 마인드를 너무 본받고 싶고 그걸 믿기에 확신을 가지고 내마기 들었지’ 생각이 들었네요

 

그러던 중 우연히 또 내집마련 챌린지를 신청하게 됩니다.

시간도 없고 너무 바쁜데 이걸 홀린 듯이 신청하게 된 건 내마기가 계기였네요.

 

내마기에서 들었던 내용들이 자꾸 머릿속을 맴돌더라구요

 

“내마기 수강 해도 내 집 마련 실제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

이 말은 저를 그 대다수에 포함되기 싫다는 오기를 부리게 만들었구요.

임장 하러 다니던 너나위님의 사진이 머리속에서 동동 떠올라요.

 

그렇게 내마챌을 수강했어요.

몰아서 들은날도 있고, 솔직히 과제도 일단 헀다 턱걸이로 냈고 남들처럼 성의있게도 못했어요

일단 과제는 했고. 알려주신대로 알아는 봤고, 라이브 듣기에 문제 없을 정도로만 해두었죠..

지금 생각하니 죄송하네요..

 

그리고 대망의 오늘 라이브!

내마기를 들어서 복습 개념이라 생각했는데 제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진짜 찢었다 그 자체였구요

분명 알고 있다 생각했던 저의 무지함을 깨우치는 3시간이었습니다.

너나위님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왜 이렇게 하실까. 솔직히 이거 너나위님한테 당장 득되는것도 아니고 무료이고 챌린지인데

부동산 상승장에서 호구들 건져주시려는건가 싶고 궁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에 왜 월부를 하시는지 진솔하게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애먼 것에 목적이 있던것이 아니라

과거에 적절한 도움이 있었더라면. 태어났을때부터 누린게 있었다면 삶이 달라질텐데

그런걸 느끼고 갈급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구나

그동안 오해받느라 너무 힘드셨곘다

이 분이 아무 대가 없이 이렇게나 하시는데 나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너무 고맙다. 

오만생각이 교차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변하지 않도록 다짐하게 만들었고 이 시간에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너나위님! 저 오늘 너나위님이 들려주신 짧은 일대기 메모에 적어놨어요.

오늘의 감동과 열정을 잊지 않고 실천하려구요

너나위님과의 3시간 라이브 저 잊지 못할거에요. 잊지 않을거구요.

알려주신거 다 노트에 적어두었어요, 복습하고 제 것으로 익혀서 알려주신대로 방향 잘 잡아서 저의 1호기 마련할거에요.

그리고 너나위님 보세요 저 제 집 마련한 6월 내마챌 수강생이에요 이 제목 그대로 쓸거에요.

 

그리고 잊지 않고 나누겠습니다.

너나위님과 스텝분들 튜터분들 선한 영향력을 받아 제가 성장할 수 있는것처럼

저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낌 없이 나누겠습니다.

 

너나위님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이 평안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너나위님 채널과 월부채널에다가 응원의 좋아요 꼬박꼬박 누를테니 낙담하지 마시구요!!

 

저 내 집 마련하고 열반스쿨도 들어야해요. 오래도록 보자구요!

 

오늘은 특히 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3개월동안 a,b,c 구를 열심히 손품 발품 팔고 실행할게요

 


댓글


자유부자user-level-chip
25. 06. 27. 01:31

너나위님도 감동을 주셨지만 행복한냥냥님 글 보면서도 엄~청 감동받았어요. 1호기 마련하신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힘 내셔요!!!

자유부자user-level-chip
25. 06. 27. 14:01

네,그래요,^^

너나위user-level-chip
25. 06. 27. 15:15

읽다가 눈물났네요. 저도 여러분들과 똑같이 마음을 알아줄 때 감동받는데, 제 마음을 알아주신 것 같아서요. 포기하지 마세요. 남들과의 비교는 다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세요. 내가 살 집 조금 더 영리하게 고르는거에요. 그 정돈 다 할 수 있어요. 힘이 되는 후기 감사합니다. 다른 모든 후기도 다 읽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