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으로 사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때때로 달라지고 , 목적이 되고, 목표가 되고 혼란이 되고 합니다.
젊은 날에 깨닫지 못한 한 가지는 맨몸 하나 만으로는 나만 만족할 수 있다는 겁니다.
가정이 있고, 자식이 있고, 부모님이 계시고, 형제자매 관계들 속에서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그 사이사이에 윤활유 같은 동력 같은 것은 애정과 함께 돈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아직도 깨지 못한 틀은 내가 호구가 될 수 없지만 눈 앞에 호구에게도 등을 돌리지 못하는 오지랖.
부자이지만 선하고, 부자이지만 이정표 보다는 지도 같은, 한 분야에 대가이지만 친절한 너나위님을 만나서 도움받고 격려 받고 있습니다.
무엇으로 사는가
오늘 저는 나의 미래를 위해 살겠습니다. 10년 뒤 43평 방이 4개가 있는 안온한 집에 미소로 가족들을 맞이하는 저의 등뒤로 베란다 밖으로 공원과 한강이 보이는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나를 위해 오늘도 행복하겠습니다.
그 미래가 달라지지 않도록 운명같은 너나위님을 만났으니 저의 미래는 한치도 틀림없이 목표한 그곳으로 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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