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챌린지

[라밸라밸] DAY 5. 내 집 마련 3개월 계획

25.06.27

5월부터 아파트 리스트 작성하며 집 값이 무섭게 오르는 것을 체감하면서

‘아.. 내가 사려고 마음 먹으니깐 또 집값 날아가네.. 에혀.. 이러면 못사… 이 돈으로 뭘 살 수 있겠어…’ 이런 마음이 너무 컸었다. 

그래서 작성하던 아파트 리스트 작업도 중단하고, 임장도 멈췄었다. 

 

하지만, 집값이라는게 천정부지로 오르기만 하지 않고, 하락도 하고, 숨고르기도 하고, 내가 생각지도 못한 시기에 기회가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기회를 잡는건 준비된 사람만 할 수 있다. 

불안에서 오는 조급함은 일을 그르치기 마련이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너무 조급해 하지도 말고, 내가 할 수 있는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려고 한다. 

 

이번 챌린지를 하면서 또 하나 느꼈던 것은, 서울에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고 그렇게 말은 많이 했는데,

정작 첫째날 과제였던 ‘내집마련 목표 설정하기’ 부터 고민에 빠졌었다. 성동구에 집을 사고 싶다는 막연한 목표만 있을 뿐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나의 dream house는 명확히 없었던 것이다. 

이러니 말만하고 발전이 없었나 보다. 

지역구를 정하고 내가 가진 예산으로 갈 수 있는 아파트를 찾으며, 그 동네의 대장 아파트도 함께 임장하고자 한다.   

왜 사람들이 선호하고 가고싶어하는지, 그럼 나도 점프점프를 통해 갈 수 있지 않을까? 꿈꿔본다.

2025년 12월 이전에 무조건 등기친다! 내 예산에서 가장 좋은 아파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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