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쿠키] 나의 첫 번째 내집마련 보고서 1주차 ('손' PART)
1️⃣ 열심히 정리한 내집마련 보고서 1주차 파트 (엑셀 & PPT 양식에 맞추어) 화면 캡쳐 이미지 첨부

2️⃣ 스스로 작성해보면서 느낀점을 한 줄이라도 적어봅시다 :)
스스로 느낀점을 작성하면서 앞으로 어떤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지 어떻게 나아가면 될지 돌아볼 수 있을거에요.
- 동작구 외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심지어 성동구, 양천구에 무슨 동이 있는지도 몰랐음), 시세표를 보고 범위를 정하니 내가 갈 수 있는 후보 지역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 심지어 성동구에는 해당 가격대의 아파트가 너무 많아서(임장을 가서 확인을 해야 적합한지 알 수 있겠지만),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도 판단이 서지 않았다. 나름대로 예산/세대수/지하철역 근접성 등을 가지고 판단하여 4개의 아파트를 골랐다.
- 사람들이 목동 이야기를 많이 해서 여기도 성동구처럼 아파트가 많겠다 싶었는데, 막상 내가 원하는 15억 수준의 아파트는 세대수가 너무 적거나 심한 구축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적합한 아파트를 골랐다.
- 이 리스트를 도출하는데도 거의 이틀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만큼 내가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어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고 결심했다. 빨리 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
- 그 와중에 남편이랑 싸웠다. 남편은 동작구의 특정 아파트 한 개를 정해 놓고 다른 지역, 다른 아파트는 볼 필요도 없다고 하는데,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싶다. 너나위님이 오셔서 한 세대만 (쎄게) 때려주고 가면 좋겠다(고소X).
- 그래도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내 아파트 + 절약하면서 모은 현금 + 부부 합산소득이 적지 않아 대출 가능 하다는 점에 감사한 마음이다.
- 반드시 해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