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산 -어디까지 포함해야 하나?
가용할 수 있는 돈을 계산할 때, 월급에서 미리 차감하고 나오는 연금을 깜빡했습니다.
연금 납입 금액을 최소한으로 줄이면 80만원 만큼의 월 저축액이 늘어나는 셈이어서 대출 가능 금액도 높아집니다.
최소한의 금액만 납입하며 연금저축을 유지하고 대출을 늘리는 것이 좋을까요?
2️⃣ 10개 단지-교통, 환경, 학군 핵심 기준에 따른 가치 분석 & 임장 후보 아파트 선택 결과
멀리서 출퇴근하는 가족을 위해,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과제를 하며 직장까지의 거리를 재는데, 다 비슷비슷한 거리 /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웃음도 나고 ^^
다음 슬라이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몇 개 지역에 후보 아파트들이 길 하나를 두고 마주 보는 곳이 세 곳이나 되어서
다른 구, 같은 구라해도 좀 떨어진 다른 동의 단지를 더 알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내 눈에만 보이는 파랑새인가요? 후보지 찾기가 이렇게 재미날 줄은…
처음엔 어렵다가, 코크드림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막혔던 부분이 뻥 뚫리고 과제를 할 만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 오프라인 강의를 다녀왔는데, ^^ 다시 온라인 강의를 다 들은 뒤에 과제를 시작했습니다.
오프라인, 온라인 두 번을 들어도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한참을 헤매다가 놀이터에 질문을 하러 들어갔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한 다른 분께서 먼저 질문하시고 또 답해주신 내용을 읽게되었습니다.
새벽에도 열기가 뜨거운 놀이터~ 같은 열정으로 각자 최선을 다하는 나와 우리를 발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힘도 나고요.
강남역까지의 거리를 측정하다 보니 기묘하게 열 개의 길쭉한 선들이 하나의 형태로 뭉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별자리를 보고 곰이니 물고기니 하는 것을 도통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왜 제 눈에는 저 선 뭉치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새처럼 보이는 걸까요?
밤을 새서 정신이 헤롱거리는 것이 아니라면, 이는 분명 좋은 징조인 것이야. ㅋㅋㅋ 하면서 부족한 솜씨지만 새도 그려봅니다.
***3강 자음과 모음님 오프라인 강의 초대를 원하는 것이 맞습니다. ^^ 맞고요.
욕심이겠지만 한 번 더 갈 수 있다면 정말 영광으로 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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