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안이 와서 (😢), 시세표 어렵지만 해 보자!!! ✍️✍️✍️🏃🏃🏃
찾는 자에게 운명처럼 내 집이 찾아올 것!
엑셀 사용도 서투른데, 깨알 시세표라니!
눈이 어른어른 거리지만 최대한 찾아보자라는 마음으로 고고!
성동구, 중구를 거주보유분리로 나의 예산에 맞거나, 약간 오버되는 금액대로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 일입니까!
내가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고 가고 싶은 성동구, 중구의 아파트들은 이미 전고점이 넘은 지역이 너무 많아졌네요😯
호가는 이미 직전 거래 가격보다 많이 높아져 있는데 , 과연 나는 이 단지들을 고려해야 할까? 라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상황이 마치 대학 입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서를 쓸 때 학생들은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을 쓰곤 합니다. 그러면 선생님들은 ‘네가 갈 수 있는 대학’ 들을 찾아보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내집마련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마음은 내가 찜한 단지들이 어른거리지만 내가 큰 부담 갖지 않는 선에서 마련해야 한다고 정하기로 합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아닌 “내가 갈 수 있는 단지” 를 다시 찾아봐야겠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성동구, 중구도 아예 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범위를 더 넓히고, 급지도 좀더 낮춰서 더 많은 매물을 조사하여 다시 선택해 봐야겠습니다.
찾는 자에게 운명처럼 내 집이 다가온다!!! (아주 멋진 말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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