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이 강의에서 왜 반복해서 유혹을 잘 견뎌야 하는지, 그리고 ‘영끌’이 왜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를 강조하시는 이유를 이제야 확실히 알 것 같다. 자료를 찾아보고 작성하는 과정에서 나 역시 “이 돈이면 저기를…”, “금액을 조금만 더 올리면 옆 동을…”, “그럴 거면 차라리 다른 지역을…” 하며 끝없는 선택의 유혹에 빠지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정신을 다잡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 범위 안에서 찾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세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엑셀 속에서 정말 내가 살 집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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