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토요일을 바쳐서 드디어 완료 🎉
하나하나 입지분석과 단지분석까지 마치니까 이 과정을 ‘왜 해야 하는지’ 비로소 깨닫게 되었고, 조금씩 가치를 보는 눈을 가질 수 있게 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 계속 반복하는 훈련을 하다보니 분석 = 오픈북 테스트라는 말이 뭔지도 알 것 같다. 비록 종강하기 전에 투자로 방향을 바꾸는 바람에 내집마련 후보 단지에서 매물임장이라는 허들까지 넘지는 못했지만 우선 내집마련보단 투자를 하자는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는 것만해도 내집마련 중급반을 통해 얻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투자로 종잣돈을 불린 뒤에는 내집마련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그때가 되면 이번에 했던 것들이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이미 종강이 되어 마감 기간이 지나버렸지만 나만의 페이스로 분석을 끝내버리겠다는 나와의 약속을 지켜내서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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