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토 감사일기
1.마음놓고 휴식할수있어서 감사합니다. 펑펑쏟아지는 눈을 안방에서 바라볼 수 있다니... 평온한 일상에 너무 감사합니다.
2.아이들과 함께 눈싸움도 하고 썰매도 타고 함께할수있는 여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그레진 아이얼굴을 어루만져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3.함께 밥을 먹으면서 하루종일 가족들과 부대끼는 것이 얼마만인지... 엄마 왜 안나가냐고 말해주는 아이 덕분에 웃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각자 자리에서 임장하고, 임보쓰고, 팸데이하고, 독서하는 아팟슈조 감사합니다. 첫 실전반이라 그런지 애착이 큽니다. 마지막까지 서로 응원할수있는 아팟슈조가 되기를^^
12.31.일 감사일기
1.김밥을 싸려고 계란 6개를 풀었는데, 찜 계란처럼 되서 식감이 남달랐지만, 잘 먹어준 아이들 감사합니다. 휘둥그레한 맛이었지만 집김밥은 언제나 진리니까! 김밥 싸 먹을 수 있는 여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아이들을 데리고 수영장에 다녀온 배우자님 감사합니다. 하나씩 세심하게 알려주는 배우자님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저도 해줄수있는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겠습니다.
3.오랜만에 집앞 카페에서 휘핑가득모카를 마셨습니다. 복기글을 쓸수있는 여유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월부를 알게된것이 제 인생 최대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내년은 감투자자가 아닌 찐 투자자로 보내겠습니다.
4.마지막 모임을 준비하는 조장님 감사합니다. 서로 응원하는 우리들, 내녀에도 카페에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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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A : 지햇님 한해 마무리를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보내셨군요 내년에는 더욱 멋진 실전투자자로서 화이팅입니다~~^^
완전한행복 : " (●'◡'●)♡ 오늘은 23년 마지막 날이네요. 올 한해 투자자로 성장하는 삶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