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투자자 리콘입니다.
오늘은 1주차 과제인 방법선정, 예산확인, 후보지역선정을 통해 내집마련 가능한 지역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집마련의 프로세스는 방법선정부터 거래까지 총 7단계로 구성됩니다.
저는 청약점수가 낮기 때문에 일반 매매를 통한 내집마련의 방법을 선정하겠습니다.
저와 아내의 세후 소득을 처음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벌고 있더군요 (근데 왜 돈이 없.....)
저흰 이미 지방 소도시에 집을 구매했던적이 있었기 때문에 생애최초항목이 적용제외되었습니다
현재 보유자금을 고려했을때 LTV70% 한도에서 구매가능한 아파트 매수 금액은 3.3억원!
현재 시장에서 매수자가 우위인점을 이용하여 네고가 가능하다고 했기에 최종예산에서 20% 가산하여 3.9억 한도내에서 매물을 검색해 보겠습니다.
광주 34평 평균 매매가를 살펴보았습니다. 2.7억~3.7억까지 광주 모든구가 구매가능한 범위내에 속해있습니다.
동구가 신축단지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어서 아파트 평균매매가가 가장 높은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궁금해서 서울도 찾아봤습니다. 그냥 구매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일말의 자존감을 지키키 위해 경기도도 살펴봅니다. 너나위님이 그렸던 원밖의 지역이 대부분이네요.
약간 그로기 상태에 도달했지만 괜찮습니다.
어차피 전 광주에서 출퇴근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갑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검색조건을 설정합니다. ('아파트' 3~4억대' '30평대' '300세대 이상')
그래도 다행히 지방에선 내가 등을 붙이고 살아갈 수 있는 아파트들이 많이 보입니다.
광산구에선 선운지구와 수완지구 신창동 첨단지구 일대가 관심이 갑니다.
남구에는 신축 단지들이 많은 효천지구도 매수가 가능합니다.
봉선동 구축들에도 진입이 가능합니다. 봉선동도 가능한 정도인데 진월동과 백운동은 덤입니다.
서구에도 살기에 나쁘지 않아보이는 곳들이 많이 보입니다.
풍암동, 금호동을 비롯해 상무지구와 운암동에서도 매수 가능한 단지가 많습니다.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동구와 북구도 살펴봅니다.
사실 동구와 북구는 잘 모르는 지역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북구는 회사와 거리가 많이 멀어지기 때문에 구매 우선순위에서 제외될거 같습니다.
끝으로 회사와 거리가 가까운 순서대로 광산구, 남구, 서구의 단지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추려낸다고 추렸음에도 상당히 많은 단지들이 있네요.
반절이상의 단지가 광산구에 있으며 남구와 서구가 단지수에서 비슷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찾아볼까하다가 다가오는 조모임일정을 준비하기위해 여기까지만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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