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계산기로 계산해 본 현재 저의 최종 예산은 2억 4천 6백만원 이었습니다.
작고 소중한 이 돈에 10%~20%를 더한다는 가정으로 갈 수 있는 아파트가 있을것인가 열심히 네이버부동산을 돌려보았습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울에는 현시점 제가 매매 할 수 있는 아파트는 없었구요ㅜㅜ
다행히 경기도 부근에는 괜찮은 지역이라고 생각되는 부근에 매매가능한 아파트들이 보였습니다.
저는 현재 프리랜서라 직주근접에 구애를 받지 않는 상황이라 지역을 보다 넓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제 기준은 1. 300세대 이상 2. 도보로 가능한 역세권 을 최우선으로 보고 근처에 학교 등이 있는지도 고려를 하였습니다.
찾고 막상 올리려고 보니 괜히 민망해져서 가리게 되네요^^;;
찾다보니 깨달은 점이 있는데 지금은 갭투자가 무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때문에 저는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면 무조건 생애최초대출을 받아서 들어가리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갭이 꽤 작(다고 생각되는)은 아파트들이 보여서 당장 급하진 않으니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으면 전세를 끼고 사는것도 충분히 가능하겠다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급한 과제를 수행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되는 대로 몇 군데 일단 표를 채워보자(죄송합니다;)라는 심정으로 찾다가 점점 진심이 되어서 몰입해서 단지를 찾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네요.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 보이는 집들을 지금도 매매가 가능하다는게 눈에 보여서 마음이 부풀어 오르기도하고 종잣돈을 더 늘리고 소득을 더 올릴수 있으면 볼 수 있는 집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살아야겠다 동기부여도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틈이 나면 계속 새로운 단지들도 찾고, 기존에 찾은 단지중에서도 마음에 드는 아파트는 계속 시세트랙킹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
우아!! 꼭 내집마련 성공하시길 응원 드리고 싶어요~ 우리 녹번역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