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집마련 예산 계산하기
소득에 비례한 대출액에는 좀더 여유가 있었으나, 종잣돈이 적어 LTV에 의해 저 가격이 나왔습니다. 현실적으로 호가에 근접하지 않은 가격이어서...대출을 풀로땡기는 가정으로 6.5억을 최대치로 잡고 조사했습니다.
(종잣돈을 빠르게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엇음)
[2] 예산 범위 내 지역 알아보기
저희 부부의 직장이 모두 파주이기 때문에 서울에 실거주를 목적으로 구매하지는 않을것 같지만, 투자처는 서울이 결국 정답이라고 생각하기에 사놓고 전세를 준다 생각하고 일단 알아보았습니다.
6.5억이라는 돈은 사실 본적도 없는 금액이지만 맘에 드는 지역에 대어보자니 택도 없는 금액이라... 향후 호재가 있는 지역, 그리고 서울 중심에서 너무 멀지 않은 지역을 기준으로 네이버 지도를 훑었습니다.
늘 신축에만 살아왓기에 구축 아파트의 스펙을 적다보니 낯설었지만, 가진 예산으로는 이것도 무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동안 너무 방만하게 살아온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조사한 리스트 중에 호가는 6.5억이지만 최근 실거래는 5억대, 4억대도 찍힌 곳들이 있어 향후 집갚에 대한 희망을 확인했습니다.
[3] 최종 후보단지 및 느낀점.
지도 및 향후 교통을 생각하면 동대문구가 가장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청량리 역이 희망이다)
GTX 및 동북선등의 교통 호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동대문구에서도 더 외진 곳은 6.5억으로도 매수 가능한 매물이 더러 보였습니다. 주변의 상가시설과 공원의 여부등....이런 것들을 보며 적지는 않았지만, 조사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너무 편하게만 살아오려고 했던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좀더 마음을 단단하게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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