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예산
사업소득상 계산하기가 까다로웠지만
유도리있게 평균치를 계산하고, 보수적으로 소득을 책정했다.
현재 거주지는 바꾸지 않고 투자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기에 직장시간은 고려하지 않았다.
후보단지는 예산에 맞춰 찾아보며, 500세대 이상, 지하철역 접근성, 초등학교 근처
그리고 전고점대비 -25%이상 하락한 곳으로 추려서 찾아보았다.
(전고점, 전고점대비 -25% 항목 시트에 추가)
그리고 이미 1주택(분양권)이 있는 상황이여서 2가지 경우의 수로 계산을 했다.
(1) 추가 2주택을 구매한다는 가정
최종예산은 5억 후반대, 조금 더 여유를 두어 6억 5천까지 예산을 가정해서 후보단지를 찾아보았다.
(2) 2년뒤에 1주택을 매도하고 예산을 합쳐 1주택 갈아타는 가정
현재 분양권의 가치를 주변 아파트중 가장 비슷한 곳과 동일하게 책정하고
매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차익을 종잣돈에 추가하여
종잣돈을 4억5천으로 책정하고, 2년 뒤까지 모을 수 있는 금액까지 합쳐
최종예산을 9억으로 책정하였다.
후기
내가 살고싶어야 다른 사람도 살고싶다는 생각으로 꼼꼼히 찾아봤다.
계단식 아파트 / 최소한의 면적 / 주변환경 / 지하철역 / 초등학교 등등
막상 직접 찾아보니 정말 서울은 비싸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살고 싶은 곳일수록 가격이 증명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주택보다는 좀 더 보는 눈을 기르고, 종잣돈을 모아서
2번째 경우의수로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얼마나 기회의 시간이 남았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만족할만한 집을 구하기위해 좀 더 종잣돈 모으기에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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