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토록 디테일하게 주담대를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거 같다. 정말 너무나 좋은 기회로 너나위님 덕분에 주담대를 직접 계산해 보면서 신용대출이 DSR에 얼마나 치명적인지와 종자돈의 소중함도 느끼게되었다.
-세금 등 부가적인 비용을 고려하여 기존 보유 종자돈과 주담대 비용을 산정해보니 주택가격 8.8억~9억선까지는 현재 소득수준안에서 감당가능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역시 메타인지의 중요성이란!!)
-분양권 매수한지 얼마 되지 않아 향후 2년 후에 갈아타기 시도한다는 가정으로 가능 예산보다 20% 상한까지 찾아보았다.
-서울의 3~4급지 정도 되는 단지에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단지에 따라서 2급지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하락장이라 좋은 지역과 안 좋은 지역의 가격이 섞여 있으므로 단지 대 단지로 봐야한다는 것을 체감하였다. 지역이 주는 등급에 빠져 기회를 놓치지 말고 그렇기에 더욱 더 올해는 2~3급지를 중심으로 서울 앞마당을 차근차근 늘려가야겠다.
-결론적으로 현 수준에서는 가까스로 3급지 20평대에 도전해 볼만 하지만 2년안에 종자돈 1억이상 모은다고 했을 때, 2급지도 노려볼만 하므로 2급지 중심의 후보단지를 선정하였다.
-추가적으로 30평대에서도 좀 더 면밀히 살펴보고 내 예산에 맞고 + 전고점 대비 25%이상 하락한 2~3급지 단지를 모두 전수조사 하여 임장을 진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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