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씨앗 꼰미고입니다.
이번 주차는 부동산 시장현황, 내집마련 예산 정하기 및 대출, 보험 정리 등 내집마련의 기초에 대한 내용을 강의에서 접하고 인구감소와 부채에 대한 인식 전환이 이루어졌습니다. 1주차 과제인 내 예산에 맞는 지역과 단지 리스트를 뽑아보면서 생각보다 구매 가능한 아파트가 많다는 점에 한번 놀라고, 그 아파트들이 대부분 복도식 구축(지방에서는 아무도 살고 싶어하지 않는 곳...)이라는 점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내집마련 예산계산 & 타겟지역
예산계산:
내집마련 최종 예산 8.5~9억
1인 혹은 2인가구 (전용 59~84 목표)
재택근무이므로 직장위치 고려할 필요 x.
강남접근성(서울)만 고려하여 상급지 중 평소 관심있었던 지역을 골랐다.
선정지역:
서울) 성동구, 마포구, 강동구
예산 내 단지 리스트

단지 및 느낀점
가장 관심이 가는 단지: 선사현대
이유: 3000세대에 가까운 대단지에 전고점 대비 하락폭이 높고 강남 접근성이 좋다.
느낀점:
- 8~9억은... 나에겐 너무 많은 돈이지만 서울 2~3급지에서는 해당예산으로 구매가능한 단지는 대부분 20년이 넘은 구축들에 복도식아파트가 많았다. 4~5급지로 가면 해당 예산으로 신축 25평으로 살 수 있는 돈인데 전고점이나 선호도를 잘 비교해보아야 겠다.
- 상급지라고 반드시 더 비싼 것은 아니다.
- 전고점이 높았지만 현재 가격이 많이 빠진 곳도 있는 반면, 전고점 대비 많이 회복한 곳도 있다.
- 역세권의 단지들은 예상대로 가격이 높았고, 가격이 낮은 상태이더라도 전고점이 더 높게 올라간 경향이 있다. 서울은 그만큼 주요 업무지구의 접근성이 중요해 보인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역에서 조금 더 멀더라도 신축? 아니면 역세권 구축? 어디가 좋을지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다.
- 마포구와 성동구는 모르는 지역이라 어떤 분위기 일지 예측 하기가 어렵다... 임장 필요.
- 정말 급매로 나온 매물들이 보인다. 부동산에도 10곳 넘게 내 놓은 물건은 가격 조정이 더 될 것으로 보여 예산 범위를 더 크게 잡아도 될 것 같다. 왜 예산의 +30%까지 보라고 하시는지 이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