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 아... 도대체 나이 40이 넘도록 종잣돈 왜이래..ㅜㅜ자괴감이 들었다. 현실 부정중...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번 보니 울고싶네..둘다 맞벌이에 난 휴직을 1년밖에 안했는데
참.. 부모님들에게 들어간 돈이 너무도 많았다.. 또.. 생각하게 되었다. 난 자식에게 짐은 지우기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로 사고싶은 다 사는 소비재의 삶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여전히.. 2023년 월부를 들어간 뒤로 소비가 많이 잡혔다.
-> 계산해보면 +보수적으로 20%하면 예산 대비 최대 8억까지 max로 잡아도 되겠지만, 부산광역시를 실거주로 생각하고 있고, 광역시, 또는 수도권에도 투자를 할 예산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에
사실 4억 후반에서 5억대로 생각하고 있다.
-> 아직 부생아이지만, 아 이 돈이면 그냥 서울에 집을 사고 부산은 전세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자꾸든다
ㅠㅠㅠ 투자코칭에서도 사실 부산에서 6억대 넘어가면 차라리 서울에 투자하고 부산은 거주용으로 생각하라는 얘기도 자꾸 맴돔..
단지 선정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 연제구
부산의 중심이기도 하고,, 해운대구는 좀 비싼 것 같다. 대출끼면 예산안에는 들어올 수 있지만, 일단 나가는 돈을 최소화하고 빠른시일내에 이번 년도에 7천 모으는 게 목표이므로. 하지만 아이가 2년 뒤에 학교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지금 예산 및 학군이 제일 중요한 요소이다.
5억대 중에서 부산 제일 좋은데로 후보를 생각해보자. 김포를 살아보니, 아파트를 사는 게 아니라, 우리는 땅을 사는 거고 입지를 사는 거다..최대한 같은 가격대라면 중심으로 들어가보자(+아이학군)
후보1) 해운대구 재송역 주변 신축 및 준신축 2곳(남편직장과 멀지만 내 직장과 가까울 것임)
후보2) 민락역 주변 준신축(생각보다 가격이 치고 올라왔고 예산내에서는 되겠지만 무리하게 대출해야함)
후보3) 종합운동장역 구축 2곳(남편직장과 가깝지만 나와는 멀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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