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듣고 아파트를 볼때 어떤 구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판단해야 하는지 알고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소중한 자료를 가지고 제가 임장 갈 아파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교통, 직업, 학군, 환경에 따라 정리해보았는데
저희 조는 마침 제가 살고 있는 동네를 임장가기로 하였고,
제가 매일 지나다니는 길에 있는 아파트를 가게되었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저 아파트가 있구나 라고 단순하게 인식도 하지 않고 지나다니던
아파트를 4가지의 기준에 따라 구분하고 정리해보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직업, 교통, 환경이 매우 훌륭하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고
30대 미혼이라 생각치도 않던 학군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갔던 두 아파트는 전고점 대비 20~25% 정도 하락하였고
봤을때 왜 이렇게 싸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그만큼 가족들이 살고 아이들을 보낼 학교가 가깝지 않고 학업성취도도 좋지 않아
결과적으로 학군이 좋지 않은 아파트라서 비용에 영향이 있겠구나라는 나름의 결론도 내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아파트들이 강의를 듣고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따라 구분하다 보니
동네에 있는 모든 아파트들을 임장 다니고 싶다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ㅎㅎㅎ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