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고 바람 불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
하지만 나부쇼 조장님이 간식과 핫팩까지 준비해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첫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조장님이 지도에 이동 경로도 준비해주셨고 체크표도 보내주셔서 출력해서 나갔습니다.
미리 돌아볼 아파트에 대해 조사할껄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정보 없지 시작한 분위기 임장이었습니다.
체크표가 머리에 다 없어서 체크표 보다가 주변 돌아보다가 촛짜 표시 엄청 내며 돌아다녔지요.
열심히 사진도 찍고 종이에 아파트 특징도 쓰고.
같이 다니는 분들이 이 아파트는 어떻고 하는 이야기들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선배님들의 이야기는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첫술이니 욕심 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이고 다리야 아이고 허리야 싶을 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예산 단지를 다 돌지 못했지만 이렇게 아파트를 돌아다닌 것이 처음이니 만족입니다.
다른 팀은 정말 많이 다니셨는데 그렇게 다니니 비교가 되고 그 동네가 더 잘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그 경지까지 갈지 잘 모르겠지만 ^^;;
보고 듣고 배우는 것이 있는 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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