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희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42조 프리다희]

프리한 다희의 봉선동 임장기

사실.. 나의 후보 임장단지는 서울 이였지만 아직 임장도 미숙하고

마침 조장님이 광주의 가장 선호 지역인 봉선동을 임장 하러 광주로 오신다 하니

조원들 얼굴도 보고 귀동냥도 할 겸 조원들과 함께 봉선동으로 임장을 가기로 한다.

처음 그려본 나의 분임 루트는 보고 싶은것 만 보고 후딱 빨리 끝나는 거였으나..

넓은 시야를 갖고계신 조장님의 큰 그림 루트로 함께 떠난다 . 고고!!

봉선동의 특징과 전체적 느낌

봉선1동 과 봉선2동 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

봉선1동은 단독 이 많고 봉선시장쪽으로 구축 아파트들이 보였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단지도 보였지만 도로가 인도가 좁아 여럿이 걷기에 불편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2호선 공사중이여서 개통이 되면 봉선역을 지나 백운광장역등 이 생기면

봉선 1동도 변화 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봉선2동은

광주광역시의 가장 부촌이며 학군지로 광주의 대치동이라 부르는 곳이 봉선2동 인가보다.

산이 둘러싸고있고 언덕위에 포스코더샵 한국아델리움등 대장 단지들이 위풍당당히 서있는 모습이다.

백화점은 없지만 대형마트인 이마트도 있고 쌍용사거리에 대형학원가와 주요상권들로 형성 되어있다.

학습시설이 많아 유해상권은 찾아 볼 수 없었으며 거의 대부분 빌딩이 1층은 프렌차이즈식당 및 카페

그위로는 학원과 스터디카페 등으로 토요일인데도 길거리에 가방을 멘 학생들로 넘쳐난다.

봉선동의 전체적 분위기를 느끼면서 중점적으로 본 단지는

봉선동의 대장단지인 제일 풍경채와 선호도 높은 금호타운 2차, 포스코더샵

1.제일풍경채

2016년식 400세대로 비교적 신축이라 대장 아파트라 하는 거 같다.

조경과 외부자제가 구축에 비해 세련되고 비싸 보였으나 동간도 좁아 보였고

단지 내 운행 중이거나 주차 된 차량들이 많아 생각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느낌은 덜하다.

아이들 픽업 가능한 스쿨버스존이 단지내에 있는것이 인상적 이였다.

2.금호타운2차

1995년식 602 세대로 30년이 다되어 가는 구축이지만

연식에 비해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보였고

동간도 상당히 넓어 답답한 느낌없이 단정한 느낌을 받는다.

1층 화단은 조경이라랄께 딱히 없어보여 휭해 보였지만

군데군데 보수하며 관리하는 흔적 들 이 보인다.

단지 바로 옆 조봉초가 있어 안전하게 등하교가 가능하며

봉선동 학원가와 주요상권을 도보이용 가능하다.

단 지하주차장과 엘베가 연결 되있지 않은게 단점.

3.포스코 더샵

2004년식 1140세대 대단지로 바로앞에 이마트와 봉선동 최고학군 불로초가 있어

매우 선호하는 단지중 하나이다.

입주시 전대 의사들이 많이 거주 하여 부촌 이미지가 강하나

아파트가 연식이 있다 보니 아파트 자체는 그리 고급 진 이미지는 아니다.

바로 옆 순환도로 가 있어 출 퇴근시간 교통정체가 있는 봉선동내 에서 자 차 교통이 매우 용이 하며

산을 깍아 만든 곳이라 단지 내 언덕이 있긴 하나 바로 앞 동은 숲세권이라 할 수 있으며

제석산 산책로로 연결된다고 한다 .

전체적으로 단지 내 안으로 들어 갈수록 조용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었고

조장님 말대로 비가와서 그런가 고요하기까지 하다.

내집마련 한다면 나의 원픽 단지는?

금호타운2차

1995년식/ 602세대/ 매매가49000(31평)/ 최고20층

선정이유- 초품아, 평지, 넓은 동간격, 건폐율 17%, 학원가 주요상권 도보 이용가능.

바로옆 대장단지인 제일 풍경채와 비교했을때 같은 입지를 갖고 있어 수요는 있지만

구축이란 이유로 가격이 거의 반값에 가깝다 (전고점 대비 -25%)

주변 1991년식 삼익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되고 있어

추후 금호타운도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진행될 경우

현재 대장아파트 보다 더 높은 가격을 형성할 거라 생각 된다.

조장님 덕분에 이번 임장에서 봉선동을 만났지만

첫인상은 너란 봉선동을 더 알고 싶어졌다!!!

조만간 봉선동과 주변지역도 임장하며 남구를 앞마당으로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PS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서울에서 광주 까지 오셔서 임장을 이끌어 주신 조장님께 감사드리고

체력이 딸려 말수도 없어지고 걸음도 느려지는 저와 함께 걸어주신 조원님들께도 무한 감사드립니다.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가면 멀리간다!!

우리 함께 가요~~~ 142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