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리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소리인생입니다.
토요일, 조원분들과 함께 정말 살기 좋은 도시 인천 청라를 임장했습니다.
임장 후 조원분들의 인사이트를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갖기도 했었는데요,
전 이번 내마반을 통해, 일단 가능범위 내의 서울 아파트를 보기로 해서,
일요일 아침부터 눈비를 헤치며 9시간여 동안 직접 동네를 걸어보고, 단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역시 직접 가보는 것이 지도로만 보는 거와는 차원이 다른 현장의 느낌을 제대로 알 수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지도 상으로는 조건이 비슷한거 같은데, 저 아파트가 왜 더 비싸지?
그러면서 그렇다면 같은 가격일 때는 이 아파트가 저평가인거네?
라는 관점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신도시에 살고 있는 저로서는, 심지어 어제 아름다운 '평지' 청라를 다녀오고 나니...
서울의 언덕이 정말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이 여기에 살고자 하는 이유를 생각하며 임장을 했습니다.
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가격이 비슷한 여러 동네 단지들을 비교하며 임장했습니다.
일단 조금 멀리서 바라봅니다.
내가 사는 곳, 그리고 회사 위치, 그리고 내가 후보로 생각한 단지들을 표시해보았습니다.
저곳들을 가보리라.^^ 하고 열심히 다녀왔습니다.
미리 만들어놓은 장표에, 사진과 임장시 체크한 것과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단지들끼리 비교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정리하며, 가격과 땅의 가치, 건물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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