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를 듣고 본격적으로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막연하게 가고싶던 동네를 가서 산책하는 것이 저희 부부의 데이트였는데
이렇게 조모임을 통해 함께 같은 단지를 보고 느끼는 것들을 나누고,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를 나누다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제가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기 시작했고, 데이터로 나와있는 것들이 실생활에 라이브로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더라구요^^
2주차 조모임에서는
강동구 고덕동 그라시움을 임장했는데요.
그 전에 지역을 정말 샅샅히 분석해주신 조장님 (롬롬이이님) 덕에 훨씬 수월하게 임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조금 더 부동산 임장에 우선순위를 두어 공부하고 시간을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당 단지는 제 예산에는 맞지 않았지만 좋은 단지를 보고나니 제가 보고있던 단지와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고
저평가인지, 적정한 가격인지 등을 비교 판단하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단지를 임장하기 위해 집근처 아파트 두곳도 임장하고 돌아왔습니다.
살고 있는 동네의 아파트를 임장하는 기분으로 여러 요소들을 살피며 남편과 같이 얘기나누는것도 재밌고
익숙한 동네라 더욱 이 동네의 장점과 단점이 명확해지더라구요. 임장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댓글
현장의 중요성과 임장의 즐거움을 느끼셨다니!! 너무 좋습니다🤩 한눈에 보기 좋은 비교차트!!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