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에서 자음과 모음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땅의 가치, 직장+학군+교통+환경에 대해 강조하시는 것을 듣고
"다 가진 곳을 한번 둘러보자. 뭐가 그리 대단하길래 이리도 난리더냐."
1. 임장루트: 양재>매봉>도곡>대치 3호선 라인
-신축과 구축의 분위기
-대단지 VS 소형단지 VS 나홀로 단지의 분위기
-개포동의 변화
-입주를 하고 있는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주변을 둘러보고
-대치동 대장 아파트인 '래미안 대치팰리스' 까지 둘러보는 코스였다.
완주를 목표로 했으며, 목표한 것을 대략적으로 모두 보고 온 것 같다.
2.분위기 임장 중 느꼈던 것
임장을 다녀보니 확실히 느낌이 지도 상으로 보는 것과는 많이 달랐고,
강남이 송파와 매우 가깝다는 것도 눈으로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날씨가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또렷하고 가깝게 롯데타워가 한눈에 들어왔으니 말이다~~
목동의 구축과 비교해 보면 연식과 상관없이 강남 구축이 상태가 더 나아보였는데,
생각해보면 연식과 별개로 일단 강남은 걷는 길이 넓직하고 깔끔했다.
이런 부분도 환경적인 부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구나 생각했다.
강남이 왜 1급지고 다 가졌는지 인정!
한티역까지 보고 오고 싶었지만 체력이 허락해주지 않았다.
강남은 대치 학원가도 가까워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보니 1급지 중의 1급지로 보인다.
3.임장 후 알게 된 것과 궁금한 것
-강남의 20평대 전세가가 생각보다 싸다고 느꼈다. 집값처럼 넘사벽은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강남대장은 예외이나 혹여, 아이의 학군 때문에 몇 년을 계획하고 강남으로 이사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전세로 들어 갈 수 있었다.
-구축에 나홀로,소형단지들의 20평대 매매가가 2급지 대장단지들의 20평대 가격과 비슷했다.
하지만 강남도 지금 재계발이 한창이고 대단지 신축들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1급지 나홀로 구축이
강남내에서 수요가 있을지 궁금했고, 만약 2급지 대장단지 와 1급지 나홀로를 놓고 매매를 고민한다면
그래도 1급지 선택이 맞는 걸까? 물음표가 생긴다. (나의 선택은 1급지 이지만 장기적으로 맞는걸까??)
일단,여기까지 나의 분위기 임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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