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영순위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나의 꿈은 80조]

  • 24.01.22



안녕하세요! 영순위 입니다.


저는 사실 살고 싶은 곳은 수원 토박이라서 광교와 수지쪽이었는데요!

너나위님과 자모님이 서울도 볼 줄 알아야한다고 하셨고

타인의 기준에서도 생각할 줄 알아야한다고 하여

이번엔 서울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임장한 곳은 서울시 관악구 였습니다!!



주말동안 일정이 많아서 일요일 오후 늦게 시작하여

보고 싶었던 단지를 다 보진 못했지만

3군데를 찍어서 보았습니다.



낙성대역을 시작으로

관악 푸르지오 > 관악드림타운 아파트 > 관악벽산블루밍 1차 단지를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처음 관악의 느낌은 수원보다는 살기 힘든 동네라고 느꼈습니다.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다는 것은 아무래도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산다면 매일 등산과 같은 경사로 운동할 수 있어서

체력이 정말 좋아지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장아파트인 드림타운 뒤쪽에 학업성취도가

관악구에서 가장 높았던 구암중이 있었습니다.


서울의 땅의 가치가 높은 것은 교통

그중에서도 강남까지 몇분이 걸리는가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임장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역까지 다 도보로 15~20분 소요되었지만

2호선과 뒤쪽은 숭실대입구역 7호선이 같이 있었고

앞으로 생길 서부선역이 아파트 단지들 바로 근처에 생기기 때문에

역세권이라는 호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관악구 자체의 종사자수는 B등급으로 높은 편은 아니였지만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했기 때문에

종사자수가 높은 강남권(2호선 봉천역, 서울대입구역)과

여의도권(서부선 구암초역)의 직장인들의 유입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근처 초중고가 몰려있고

힐스테이트, 자이 브랜드 아파트들도 생길 예정이라서

내집마련의 목적 보다는 투자의 목적으로는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기준이었지만

높은 경사로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들진 않았습니다 ㅠㅠ

최근 한국의 기후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 날과

빙판길이면...아이들이 많이 다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실거래가를 봤을때 상승장에서

최고가 대비 21~27%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동산 사장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로얄동 입구와 가까운 단지의

급매를 잡는다면 내집마련 보다는


앞으로의 호재에 투자가치가 조금은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수원토박이가 바라본 서울의 땅의 가치가 있는 것은

어떤 것이구나 생각하게 된 것 자체가 장족의 발전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이것으로 후기를 마쳐보겠습니다!!

3강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즐거운 한주되시고 좋은 밤되세요!!

다들 홧팅입니다!!




댓글


티나04
24. 01. 22. 23:04

ㅎㅎ영순위님 넘 수고하셨어요♥ 사진에서 기울기가 느껴집니당ㅋㅋㅋㅋㅋ

냥이냥
24. 01. 22. 23:10

관악구 궁금했는데~감사합니다~😊 영순위님 고생 많으셨어요~👍

주블리
24. 01. 22. 23:12

영순위님 과제 잘 읽었습니다! 너무 깔끔하게 잘 정리하셨는걸요~! 오르막길... 수원 토박이로서 수원 밖의 세상을 벗어나보니 저도 같은 생각을 ㅠㅠㅎㅎ 추운 날씨에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