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24년 1월 22일 최저 영하 9도..
꿀모닝이님과 함께한 수지구청역 아파트 단지 임장!!
모자, 마스크, 장갑, 롱패딩, 핫팩 완전 무장했지만 추위를 이길 수 없었다.
예상 시간 1시간 30분으로 잡았지만 1시간에 마무리했다.😅
그래도 발걸음이 빨라서 생각보다 많이 돌았다ㅋㅋ
1) 교통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에서 강남역까지 25분
2) 환경
상권:
수지구청역을 낀 사거리에서 보이는 상가에는 학원과 병원이 많았다.
그런데 한블럭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먹자 골목이 형성되어 있고 술집과 노래방이 많았다.
거주민:
아파트 단지에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가 없었다.
사거리 상권에는 젊은 친구들이 많았다. 안쪽 먹자 골목은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었다.
대형마트:
없음. 동네마트가 큰 규모로 있긴 한데, 주차장이 컸는데 주차 되어 있는 차들은 별로 없었다.
3) 학군
학업성취도 평가 평균 수지중 91.2%, 손곡중 88.3%, 문정중 83.3%, 정평중 92.8% ..
왜 학군이 좋은지 알 수 있는 대목~
4) 직장
수지구 종사자수 7만, 사업체 1만개로 '직장'이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없다.
재건축 단지가 많고, 리모델링 건축심의가 통과된 단지도 많은 만큼 낡은 아파트 위주이다.
학군이 좋은 만큼 학원가가 많이 발달 되어 있었지만,
한 블럭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술집과 노래방이 즐비했다.
하지만 먹자골목쪽은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고,
학원가가 형성된 사거리에 유동인구가 많았다.
단지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단지도 있었고 제법 여유로운 단지도 있었다.
오래된 단지이다 보니 공원이라 불리기도 민망한 크기의 놀이터도 있었고,
단지 내 놀이터 옆에 쓰레기가 쌓인 단지도 보았다.
이렇게 같은 지역이지만 단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랐고, 왜 임장이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예산 때문에 보게 되었지만,
내 실거주 마련을 위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와는 차이가 컸다.
댓글
청룡님 추운날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