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트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40조 트트]

1. 지역 선정하기

- 단지명: 길음뉴타운경남아너스빌

- 세대수: 860세대

- 연식: 1999

- 위치: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1015

2. 각 입지요소별 등급 구분하기

a. 직장

직장 종사자수 및 사업체수는 서울 기준으로 하위권에 포함 되어있습니다.

b. 교통

교통은 길음역까지 도보 16분 + 지하철역 38분으로 총 54분 소요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단지에서 역까지 걸어나오는 동안 상가와 마트들이 많고, 체감상 16분보다 덜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환승이 2회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4호선라인의 한계인가 싶기도 합니다.

4호선에서 사당을 가면 도보 16분 + 지하철역 45분으로 2회 환승 보다 9분 더 소요됩니다.

거기에 출/퇴근 시간에 사당역 환승은 너무 혼잡하여 교통이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c. 학군

학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갔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편차가 크지만 사립/특목고로는 꽤 유명한 동네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파트를 둘러보면서도 학원가에서 중,고등학생들이 우르르 밥을 먹으러 가는 모습을 보기도 했어요 :)

d. 환경

길음역부터 미아사거리역까지 쭉 걸어보니 굉장히 상권이 많이 발달해 있음을 알 수 있었어요.

특히 가까운거리에 작은 백화점이 2개, 대형마트2개가 존재하고 그 외에도 카페나 식자재 마트등이 걸음거리마다 존재했어요.

길음역 근처에도 왠만한 프랜차이즈등이 전부 존재했고, 작긴 하지만 시장도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성북미디어문화마루라고 해서 구립문화센터도 존재해서 다들 그 곳에서 아이들이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걱정만큼 언덕이 아주 심한편도 아니었어요 :)

다만 이 모든것을 고민하게 만드는게 있었는데, 도로가 전체적으로 청결하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어쩌면 건물들이 대체로 다 노후화되서 그런 인상을 받은 것도 있을꺼 같아요. ( 그리고 미아리 텍사스? 라고 유해시설도 어딘가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

3. 각 후보 단지의 입지 비교해보기

제가 비교해본 단지는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건영2차 아파트입니다.

경남 아너스빌은 99년식 건영2차는 96년식으로 연식이 비슷합니다.

또한 가격대를 보면 2006년부터 거의 동일하게 형성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리는 미세하게 중랑구가 앞섭니다. 환승이 적고 빠를 뿐 아니라 7호선과 신분당선을 타기 때문에 훨씬 쾌척한 노선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군은 성북구가 앞섭니다.

환경은 두 곳 모두 인프라가 충분히 발달되어 있는 좋은 도시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 좋아질 점과 걱정되는 점을 적어 봤습니다.

특히 새로 안 사실은 실거주민들의 이야기를 보며 알았는데, 중랑구가 마냥 안전한 동네는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4. 최종선택 및 느낀점 적어보기

최종선택: 성북구 정릉동 경남 아너스빌

같은 가격대이며 이전에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두 단지였습니다.

교통은 건영2차가 괜찮았지만, 학군의 차이 그리고 안전하지 못한 지역이라는 이미지가 크게 작용되어 경남 아너스빌을 선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