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 다니면서 느낀점
관악구에 오래 살면서 대부분 나홀로 아파트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끔 등산로 걷다가 대단지는 만나본 적 있지만 크게 관심은 가지지 않았었다.
평소엔 혼자 잘 다니는데 임장은 이상하게 혼자 가기 싫어서 버티다가 과제는 해야하니 채비를 갖추고 눈 오는 날에 열심히 이곳저곳 누비며 다녔다.
원래 봉천역 인근에서 낙성대역 인근 아파트를 다 다니려고 했는데, 출근해야하므로 반 밖에 못 갔다.
아파트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같은 아파트라도 동마다 청결상태도 달랐다. 어떤 곳은 단지만 봐도 이곳이 제일 비싼 아파트일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관리가 잘 되었있다.(막상 네이버 부동산에 치니까 아니였지만)
전체적으로 근처에 유치원, 학교가 근처에 있고 출근 시간대에 임장 다녀서 그런지 추운 날씨였지만 깔끔한 옷차림으로 다니는 사람이 많았고 노란색 버스도 많이 다니고 어머니랑 손잡고 등교하는 아이들도 보였다. 경비, 청소하는 분들이 곳곳에 계셔 나뭇잎을 쓸고 계셨다. 연령대는 남녀노소 균형있었다.
평소에 나쁜 거는 안 보려는 성격 때문인지 몰라도 거의 좋은 것만 보였지만 유독 어떤 곳은 아파트 단지에 들어가자마자 낡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걸을 때마다 바닥에 쓰레기들이 있고,, 쓰레기장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이 쌓여있고(정리정돈은 잘 되어있었다. 마침 가져가는 날이였을지도.) 아 이래서 인터넷으론 담을 수 없는 것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생각정리해서 단지내부 주변환경 파악 글작성 과제하려는노력이 보입니다~ 고생하셧습니다~ 추후 내집마련할때 과제팁활용하여 직장/학군/환경/교통 꼭 체크해서 진행해보세요~ 3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