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산 1조 이룰조의 진지니입니다.
저는 주말에 조원분들과 함께 구리시의 교문동을 보고왔습니다.
교문동에 이제 곧 8호선 라인이 들어설 곳이라 학군도 형성되어있는 교문동을 택해서 보러가게 되었는데요.
8호선이 들어올 라인을 기점으로 수택동, 교문동이 나뉘어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는 김에 수택동도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지역 일대는 90년대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연식이 90년대에 지어진, 6-8억대의 아파트들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아파트들이 조용하고, 구리 인창동에서 교문동쪽으로 가면 갈 수록 조용하고, 살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들도 90년대 아파트들이지만 관리가 잘되어있고,
건물 도색도 깔끔히 새로 해놓은 상태라 새 아파트마냥
깨끗해 보였지만, 샷시 등의 처리를 보면 아직 옛날식으로 되어있는 곳이 많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특이한 아파트 중 하나는 '한가람 아파트'이었는데요.
준공사가 다른지 아파트 한쪽은 GS가 적혀있었고, 한쪽은 e편한 세상이 적혀있었습니다.
가격은 e편한세상이 준공한 곳이 좀 더 올라와 있는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90년대 아파트라 이런식으로 머릿돌이 적혀있어 손쉽게 아파트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90년대 아파트치고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이 든게,, 아무리 8호선이 들어설 예정이라
가격대가 좀 올라간 것도 있지만 요즘 서울에서도 6-8억대 아파트 충분히 구할 수 있잖아요.
아무래도 8호선이 들어서는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8호선을 타고 잠실에서 2호선을 갈아타면 강남으로 가는 시간이 확 단축이 되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선택을 한다면 강동구의 아파트를 선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장아파트를 안 살펴볼 수가 없었는데요.
이 아파트도 특이한게 주변 아파트가 6억대에 형성이 되어있다면
이 아파트만 14억 정도에 거래가 되고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니 주차대수도 참 널널해 빈공간도 많았구요. 주차가 아마 1.9대 정도 되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1층에 저렇게 따로 들어갈 수 있는 대문이 있었어요. 그래서 1층을 엘리베이터으로 부터 구분해놓은 것이
정말 센스가 있는 건축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장자호수가 바로 앞에 있어 호수뷰를 가지고 있는 아파트라 이렇게 높은 가격에 형성이 된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구리 교문동의 14억짜리 아파트를 살거면 입지가 더 좋은 곳의 아파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입지분석은 연습삼아 가본 것 치고 이렇게 제 기준을 확인할 수 있어 더 즐거웠던 임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조원분들과 같이 임장을 해보니 다양한 관점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도 함께 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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